비공개·3년 전
아무 말 안하고 그냥 와서 나 좀 안아주는 그런 사람
빈틈 없이 안아줘서 내가 사랑 받고 있구나 라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
내가 뭘 해도 그냥 눈에 흐를 정도로 예쁘다고 봐주는 사람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해주는 사람
그 한결 같은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내가 뭐라도 더 해주고 싶은 사람
내 인생을 걸고서라도 믿을 수 있는 사람
말다툼을 해도 금방 서로 미안해져서 서로 미안해하다가 웃음이 터지는 사람
나한테 그리고 가족들에게 정말 한 없이 따뜻하고 착한사람
그렇다고 모두에게 너무 착하면 질투나... 좋은거지만 그래두...
매일 예쁘다고 해주는 사람
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다 귀여워 보이는 사람
밤에 맛있는거 시켜서 같이 영화보다가 잠드는 그런 사람
나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사람
가끔씩 꽃을 선물해줘서 나 웃게 만들어주는 사람
받는 사랑보다 더 내 사랑을 주고 싶은 사람
같이 하고 싶은 취미 생활을 새해마다 6개씩 적어서 같이 다 해보는 사람
그냥 바라만 봐도 좋고 너무 좋아서 내 옆에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사람
나는 꼭 이런 연애를 할거야.
꼭 찾을거야.
그러니까 내가 좀 더 철이 들고 넘치게 사랑을 받을 수 있게 그 넘치는 사랑을 더 크게 키워서 줄 수 있게 나 클때까지 진짜 어른이 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줘
내가 그때가 되면 나랑 꼭 이렇게 연애하자
내가 적은것보다 더욱더 행복하게 연애하자
서로 늙는 것을 보며 같이 웃고 울며
힘들어도 서로가 힘이 되어서
뭐든 다 이루자
꼭 이런 연애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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