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과 마음을 질질 끌며 나홀로 뚜벅뚜벅 목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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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지친 몸과 마음을 질질 끌며 나홀로 뚜벅뚜벅 목적지도 없이 가는 이 길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성장도 없이 내가 닳아갈 뿐이야. 완전히 닳아서 못 써먹을 때까지 돌아가는 톱니바퀴. 노예의 삶. 미래를 그리며 멀리 보고 살아가려고도 했었어 때론 현재에 감사하며 지금의 행복을 보려고도 했었어. 이젠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절대로 아이는 낳지 않을 거야. 나는 성능 좋은 톱니바퀴가 아니거든. 다른 어떤 선택지도 없이 나라는 톱니바퀴는 내일도 돌아가겠지. 가족과 사회라는 톱니바퀴들과 맞물려서 본래 모습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닳을 때까지 계속 돌겠지. 돌아버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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