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빠가 생일이어서 뒤에 있는 마트에서 엄마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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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oanna0216
·3년 전
어제 아빠가 생일이어서 뒤에 있는 마트에서 엄마가 캐이크 만들기 재료를 사주셔서 그것으로 캐이크를 만들었는데.. 근데 아빠 생일당일 캐이크를 동생꺼 내꺼를 촛불을 불려고 꺼냈는데..아빠 눈살을 찌푸리시더니 엄마 포크를 가져간사이 아빠가 사진찍지말라고 쪽팔리다고 뭔 싸구려 캐이크냐고..하시고 엄마앞에서는 밝에 웃으시면서 사진찍으셨어요 제가 그걸 엄마한테 분위기가 안좋아질까봐 말씀안했는데 엄마가 카드사자고 생일카드를 사랑스럽게 쓰시라더군요 그때 안쓴다고했는데 순간 욱해서 다말해버렸어요 그래서 엄마가 따지고 분위기가 안좋게 바뀌어 버렸고 오늘 오전에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셨는데 제가 이제 반성을 하나 했는데 그후로 쓴글이 근데 너도좋은말 나쁜말을 골라서 엄마한테 말하라고 엄마기분에 맞쳐주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너무 언짢아서 읽씹을하고 영어학원을 갔다오고 엘리베이터에서 아빠전화가왔어요 바로 끝어버렸죠 그리고 방금전 아빠가 소리지르면서 가시내야 사과를 했으면 화를 풀어야지 버르장머리없는 가시내가 제가 잘못했으면서 사과받을생각을 하냐던군요 아빠 말대로 제가 잘못한건가요? 댓글으로 해결방안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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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ri
· 3년 전
아니요 아버지께서 큰 잘못을 하셨네요 아버님께서 어머니랑 작성자님께 너무 큰 상처를 준 것 같아요 작성자님 좀 더 나이를 먹으면 알게 되시겠지만 어른이라고 모두 다 어른은 아니에요 :) 부모님들도 모두 모자람투성이고 어른들도 완벽한 어른이 하나 없죠. 작성자님께서 비록 어리지만 어린 눈으로 보기에도 잘못된 일이라면 잘못된 일인 거에요. 평화를 깬 것이 아니라 옳고 정의로움을 이야기 한 것인데 아버님께서는 자신의 잘못을 어물쩡 넘기려고 한것이죠. 이를 모두 기록하세요 그리고 훗날 나는 적어도 이런 어른은 되지 말아야겠다 하고 삶을 살아가시면 됩니다. 작성자님 세상엔 어렵고 이상한것 투성이일 거에요 그걸 계속 마주하실테고요 작성자님의 눈으로 살아가시면 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마음이 알고 있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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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nna0216 (글쓴이)
· 3년 전
해답과 응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