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던 나 불러서 사진 찍게 해놓고 조금 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가만히 있던 나 불러서 사진 찍게 해놓고 조금 흔들리게 찍으니까 사진 하나도 제대로 못 찍냐고????? 상식적으로... 다시 찍으라고 하면 될 것을 자기 좀 빡쳤다고 저렇게 이야기하는 게 말이 되나요? 솔찍히 늘 느껴요 저 ***은 말을 저렇게까지밖에 못하는 무뢰한인가??? 싶고 예쁜 말은 추호도 못하고 듣는 사람 입장은 하나도 생각 못 하는 사람인 거 같아요 어떻게... 듣기 싫은 말만 족족 골라서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노트 폰에 있는 제 펜 떨어뜨린 게 잘못인가요?? 다시 주우면 될 거 어디 못 줍는 구석에 떨어뜨린 것도 아닌데 칠칠맞고 더럽고 왜 떨어뜨리냐며 추궁만 해대고... 그게 정말 욕까지 먹어가며 화풀이 받아가며 감정쓰레기통 역할 해야 하는 잘못인가요???? 제 잘못이에요 저게??? 늘 ... 새삼 느껴요 진짜 저 입만... 말만 어떻게 잘 뇌에서 필터링만 할 줄 알면 정말 좋은 사람인데 왜 막말만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충분히 본성은 착한데 깔끔은 얼마나 떠는지 뭐 하나 떨어뜨리면 욕하는 건 기본이고 제 자존감 깎아내리는 말들도 기본이고 제가 입 닥치고 있어야만 해결이 되는 ㅋㅋㅋ 말 그대로 감정쓰레기통 그 자체 역할 해줘야 자기 기분이 풀리는 분노조절에 문제 있는 사람인 것도 같고 왜 그랬냐고 해서 대답하면 대꾸하지 말라고 하는 건........ 좀 모자란 사람의 특징인가요? 전 제가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정말 제 잘못인가요...??

우울우울해

longing29

· 3년 전

글쓴이 잘못 아니에요. 그렇게 말하는 이의 마음에도 못된병이 들어간거에요. 그 사람도 치유가 필요한 사람이니 쯧쯧쯧 하고 넘겨버리셔도 될것 같아요.

FirePTSD

솔직히 사진 찍어달라고 뭘 준것도 아니고 호의로 시간내서 도와준건데 불만이면 딴사람 불러다가 찍어달라고 해야죠ㅋㅋㅋ 딱 머리 나쁜사람 특징이더라고요; 자기 짜증 화가 먼저고 상대방이 그거에 상처받든 화나든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고 따지면 내가 짜증나는데 뭐 어쩌라고? 이런식 생각없이 내뱉어 놓고 기분나빠서 상대 안하면 뭐때문에 그러는지도 몰라요 ㅋㅋㅋㅋ 논리적으로 따지고들면 머리나빠서 이해를 못하니까 아 몰라 나 짜증나 다 니잘못이야 이패턴이 매일 반복되고ㅋㅋㅋㅋㅋ; 되도록이면 시비 안걸리게 철벽 치세요 계속 받아주면 만만하다고 지옥까지 쫓아올거마냥 쫓아다니면서 계속 불만있는거만 말하면서 투덜대요..ㅋㅋㅋㅠ

Kwwj (글쓴이)

@FirePTSD 아이고 감사합니다... 여기 털어놓으니 속이 좀 시원했어요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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