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캠프 일용직 해보신 분 있으실까요? 어제 하루 체험을 해본 관계로..씹ㅡㅡ.(욕이 나올거같음) 첨에 출근길은 도로변 입구쪽에 간판 하나 보이질 않아 길을 다시 찾다보니 지각을 해버리고. 그렇게 하루의 반나절을 개빡시게 일을 하면서 느낀점은. 이상하고 인성이 구린 별의 별 인간들을 발견하게 되고 심지어 사장마저 한술 더 뜨는 태도로 일관하니 이실직고 최소한 근무자들에 대한 인간적인 자세는 갖추는 것이 예의 일 것을, 이건 뭐 극한직업과 맞먹을 강제노역임과 더불어 심지어 아무리 안전교육을 사전에 받더래도 일하는 사람에 대한 안전모 조차 없는체, 무슨 사고발생위험시 뭘 어쩌구 저쩌구 라는 말이 나오냐고.. 작업 현장 그 자체는, 가히 사람으로써 할 수가 없을 핵지옥?의 일터였음을. 왜 이곳이 그토록 입이 닳도록 욕바가지 쏟아져 나오는지 그 이유를 직접 다녀온 저로써 너~~~~~~무나 알겠더라구요😮💨😡
웃음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냥 웃음은 아니고, 좀 허탈하고 공허한 면도 없잔아 있어요. 언젠가 엄마랑 거하게 싸우고 옅지만 손목도 그었고, 엄마 몰래 집 나가서 자살할 곳을 찾으러 다닌 적이 있었는데 그날의 기억이 너무 선명하게 남아있어요. 저는 보통 며칠 정도 지나면 대부분 다 까먹는 사람인데... 그날은 엄마랑 싸운 것도, 제가 그런 말을 들은 것도, 자해를 한 것도 자살할 곳을 찾으면서 밟았던 땅의 느낌이랑 공기, 옅은 비가 내리던 날씨까지 전부 다 기억하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서 이젠 뭐 괜찮겠다 싶었는데 며칠 전 학교 상담을 하면서 그 얘기를 꺼냈거든요. 다시 허무하고 허탈하고 허전하고... 그 감정들과 기억이 올라오는 거예요. 그리고 그날 악몽을 꿨어요. 또 엄마랑 싸워서 내가 자살할 곳을 찾는 꿈, 플러스로 아빠의 안 좋은 모습들까지 세트로. 엄마랑 싸우고 아빠는 안 좋은 모습만 보이고. 둘 다 제게 마음의 상처를 크게 주어서 가족들이 밥 먹으러 간 사이에 저는 비 맞으면서 자살할 곳 찾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꿈이에요. 잠에서 깨어나서는 한동안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내가 왜 이 꿈을 꿨는지도 모르겠고 왜 하필 이 꿈인지도 모르겠고, 나 아직 아픈가 싶으면서도 그냥 한 편의 기억이 다시 기억난 것 뿐인가 싶기도 하고...
내일 쉬는날인데 뭘 해야 우울하지 않을까요 카페를 좋아하지도 않고 노래 듣는걸로 힐링하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활동적인것도 안좋아하고 입도 짧은편이라 맛집가는것도 좀 그렇구요.. 영화도 재밌는게 없고.. 뭐라도 해야지 하고 밖으로 나가면 힐링은 커녕 밖에 나왔는데 아무것도 못한거같아서 공허함만 남아요 남들은 노래들으면서 카페가고 맛있는거 먹고 힐링이란걸 느낀다는데 저는 그게 힐링인지 잘모르겠어요 뭘 해야 할까요.. 항상 알차지 않고 허무하고 쉬어도 쉬는거같지가 않아요 도와주세요
정말 우울하지 않은데 왜 갑자기 ㅈㅅ충동 ㅈㅎ충동이 오는 걸까요 하루에도 몇 번씩 와서 정말 미치겠네요 오히려 이것 때문에 우울해지는 기분이예요
예전에 알던 사람.. 가끔씩 너무나 생각이나 잊어보려고 노력 하는데도 잘 안되네 어쩌면 좋니
어릴때부터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항상 사람들이 저와 다름사람들을 비교하며 삶을 살았습니다 한번도 "그만해 듣기싫어"라는 소리를 입 밖으로 내 뱉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말을 들을수록 많이 슬프고 힘들지만 꾹 참았습니다 곧.괜찮을꺼라고 항상 나 자신에게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전혀 위로가 되지않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는것이 엄청 두렵고 무섭습니다 (땀샘들이 폭발하여 온 몸을 젖을정도 입니다) 항상 긴장한 상태로 살아가는 내 모습이 너무나 싢 습니다 외출을 한다면 항상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 됩니다 가족들에게는 항상 웃고 괜찮은 척 쿨 한척을 합니다 전 어떻해야할까요?!
내 아픔은 오롯이 나의 것. 내 슬픔은 오롯이 나의 것. 내 감정은 오롯이 나의 것. 타인에게 기준을 두지 말고 나에게 두자.
길고 긴 꽃샘추위가 끝나는 것 처럼 신기하게 컨디션이 돌아오는 게 느껴졌다. 혼자있더라도 잘 지내게 되니 다시 마카는 뜸해졌다. 이리저리 바쁘고 힘들고 지치지만 그래도 누워지내는 때 보단 뭐든 낫다. 뭐든. / 아프고 나아지고를 반복하다보면 더 괜찮은 날도 오겠지. 숨쉬는 게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끝내 잠이 찾아오고야 마는 것 처럼...:) / 당신도... 매어있지 말고 다시 흘러갈 수 있기를. 다 괜찮아지기를, 바란다.
여러분들은 가족이랑 친한 편인가요?
오빠가 결혼하는데 그 집안이 저희가 먼저 약속잡으면 파토내고 미안해하지도 않고 저희 가족을 만만하게 구는게 눈에 보이는데 오빠만 몰라요 딱봐도 정신이상한 집안인데...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