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미워하는데 부모한테 경제적 지원을 받고 싶은 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 걸까요? 성인 된 지는 얼마 되지도 않았고 이제 막 진로를 정해서 스스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원을 받을 수 밖에 없어요.. 합리화일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자꾸 자괴감이 드네요. 아무리 부모가 싫다지만 남을 미워하면서 내 이익은 추구하려는 게 맞는 걸까?싶고.. 집안 형편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더 괴롭고 ..막.. 그렇다고 꿈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고…아니면 이악물고 성공해서 다는 아니지만 그동안 졌던 신세 갚을까 하는 생각도 있고.. 가족이란 관계가 너무 어렵네요..
학교 가기 싫다 정신병 걸릴 거 같다
아 감정적인 것만 내세우는 사람이 너무 싫다.. ㅋㅋ자기 기분 나쁘면 말 같지도 않은 논리 들이대면서 우기는 게 너무 한심해서 못 봐주겠음.. 내가 왜 당연히 본인 감정을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데..?
사랑이 넘치는 사람들이 밤손님처럼 굴죠?
사랑이 넘치는 사람들의 모습이죠?
이때까지 나한테 보였던 모습들 보면서 부정하고 싶었는데 인정할게 나 그 사람 좋아해
대학만 가면 다 끝이라고 했으면서 막상 입학하니 고등학교때보다 더 성적 챙겨야할 거 같고 성적 안챙기면 대외활동을 해서 내가 뭐라도 했다는걸 증명해야한다는거에 진절머리가 난다.......... 그냥 도착지라고 생각했던게 막상 가보니 출발지였고 열심히 살아야한다는게 너무 스트레스야 이럴거면 대학로망이라도 심어주질 말던가............ 이번 시험 그냥 개망했다 공부 안하고 처놀았으니 어쩔수없긴한데 일단 망했다 안친것도 망할 예정이다 그냥 개우울해
누명씌운 사람들은 사람하나 못찾는 모습을 뒤에서 보게 되죠?
오늘도 오늘부터 나에게 있었던 일들을 쓰기로 하였다. 오후11시 전까지 내 이야기를 매일 쓸 것이다. 그 누구도 내 이야기에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도 나를 위해서 쓰기로 하였다. 오늘은 나쁘지 않았던 하루였던 것같다. 나에게 좋은 말들을 해주는 것이 아직은 어색하지만, 하다보면 당연하듯이 느껴지지 않을까. 그저 아직은 죽지못해 살아가고 있지만, 한번만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다. 오늘도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시작이였기를 빌며.
지금 찍은 사진들을 증거로 제출해도 된다면 계속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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