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도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목 그대로 저는 누군가가 옆에 있어야만 행복을 느끼는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있을때도 남친으로 인해서 행복했다가 불행했다가 연락이 안되면 너무너무 화가나고 또 연락 한번에 금방 풀어지고 그래요
나를 떠날까봐 불안해서 좋은 만큼 표현도 잘 못하고 그렇게 좋아했다가 헤어졌을때 괴로울까봐 만날때 사랑하는데에만 집중하지 못하구요
그리고 가장 힘들었던 연애에 트라우마처럼 똑같은 상황이 일어나면 그 당시가 생각나서 너무너무 불안해요
같은 사람이 아닌데 똑같은 감정을 느껴요..
항상 연애의 끝을 생각하면서 어떻게든 내가 더 좋아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거 같아요 상대가 떠나가더라도 마음 아프지 않으려구요
하지만 늘 헤어지고 나면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분리불안장애라고 진단을 받긴했는데 상담 받으면서 마음이 편해지진 않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평정심을 갖고 불안을 낮추고 혼자서도 행복한 사람이 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