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친구가 없을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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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친구가 없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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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친한친구가 없었던건 아닌데 싸운뒤로는 아는척도 안하고 산지 몇달이 지났어요 걔 말고도 다른친구가 있긴한데 뭔가 되게 허전해요 좀있으면 새학기라 반도 달라질수도있는데... 제가 소문이 안좋아요 어디서부터 시작된건지는 모르겠는데 누군가 제 소문을 이상하게 퍼뜨려서 학교 갈때 빼고는 밖에 나가지도 못했어요 쨋든 새학기가 되서 반배정이 됬는데 친구들이랑 다 떨어지면 어떡하죠 전 소문도 좋지않은데... 친구가 없으면 공부에 더 집중은 할수있는데 너무 외로워요 그래서 공부하다가 울기도하고 악몽도 꿨어요 마음같아서는 이 동네를 떠나서 절 모르는곳으로가서 살고싶은데 부모님한테는 아직 이 일을 말 안했어요 애초에 저는 이런걸 털어놓고 말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혼자서 해결하는게 편한 성격인데 외로움은 도저히 익숙해지지않더라고요 그래도 당당히 살려고 밖에도 나오고 혼자서 잘 돌***니고 했는데 같은학교 애들을 만나면 저도 모르게 숨거나 도망가요 자존감을 찾을려고 화장도 하고 머리도 하고 옷도 사고 하면서 밖에 가봐도 같은학교애들을 보면 자존감이고 뭐고 안마주칠려고만해요 진짜 한명이라도 괜찮으니까 누가 제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아무도 저에대해서 몰랐으면좋겠어요 ..
힘들다속상해불안해트라우마조울우울해공허해무서워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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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주연희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3년 전
때로는 손을 내밀어보아도 좋습니다.
#우울해
#걱정
#속상해
#불안해
#무서워
#외로움
#친구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상담사 주연희입니다. 이렇게 글로서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 사연 요약
우리 마카님께서는 친구관계에 있어 고민이 있으시네요. 특히 한 친구와 싸운 뒤로 서로 아는 척도 안 하고 몇 달의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이 참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학교에서는 나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이 퍼져있는 것 같고, 새 학기가 되었을 때 그나마의 친구들과도 떨어질게 될까봐 걱정이 많이 되시는 것으로 보여져요. 나름대로 밖에 돌아다녀보는 등의 노력도 해보았지만 유독, 같은 학교 아이들을 보면 숨고 싶고 마주치기가 싫으니, 차라리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드셨던 것 같습니다. 더 괴로운 것은, 한 명이라도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외로움인 것으로 보여져요.
🔎 원인 분석
친구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났을 때 주로 어떻게 해결해오셨는지 궁금해집니다. 마카님의 글을 읽어보면, ‘혼자 해결하는 것이 편하다’라고 표현하셨는데, 이는 친구에게 솔직한 나의 마음을 표현해보거나 의견을 나눠가며 협의하기보다는, 마음 속으로 혼자 담아두거나 나의 시각에서 사건을 정의하는 등, 다소 소극적으로 대처해오신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물론, 내가 불편한 감정이 생길 때마다 이를 모두 드러내고 상대가 나를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것도 건강하다고만 볼 수는 없겠지만, 지나치게 표면적으로 해결하려하거나, 문제를 회피하려 한다면 서로 오해가 커져 관계가 끊어져버리는 경우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께서 일부러 그 친구와의 관계를 끊어내려 하신 것은 아닐 거에요. 오해나 갈등이 생겼을 때 조금 다르게 대처해보는 법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기회로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록 다른 친구들과 떨어져 완전히 새로운 공간에서 학기를 시작하게 되더라도 적용, 응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선, 우리 마카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친구들과 원만히 지내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동안의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앞서 살펴보았고요. 그러한 대처 방법의 장단점은 무엇일지, 조금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인지 생각해보시면서 새로운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친구와 대화할 때 참고할만한 내용이 있어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솔리언 또래상담에서 안내하고 있는 방법으로 ‘어기역차 전략’라고도 합니다. 즉, ‘어: 어떤 이야기인지 잘 들어준다. / 기: 기분을 이해해 준다. / 역: 역지사지(공감)해준다. / 차: 생각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한다. 이렇게 각자 입장의 차이가 있음을 수용하면서 나의 감정도 전달하며 소통, 교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마카님께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안 좋게 바라볼 것이다’라고 생각하시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러한 신념이 세상에 대한 불신으로 강화되어, 지나치게 소통의 문을 닫아버리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해결하는 방법도 나쁜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자신을 개방하고 도움을 요청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 마카님께서 많은 고민 끝에 글을 올려주셨을 것 같습니다. 어떠한 이유인지, 자세한 상황에 대해선 알 수 없지만, 다른 친구들이 모두 나를 안 좋게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그러나, 이는 스스로 만들어낸 관점일 가능성이 높으며, 혹여 갈등상황에 놓이더라도 이를 지혜롭게 풀어냄으로서 보다 성장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리 대인관계 능력이 좋은 사람도 언제나 갈등이 없을 수만은 없답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학교 내 상담실에 상담을 신청하거나, 직접 상담이 부담스러우실 경우, 1388 청소년상담을 이용해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마카님의 하루가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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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cheer
· 3년 전
저도 밖에 나가면 아는 애들볼때마다 도망갔어요. 글쓴이처럼 저도 그렇게 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학교생활 힘들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내가 먼저 움직여야 주변사람들이 생길 수 있어요 공부하다 모르는거 있으면 다른 애한테 물어보거나 맛있는 간식챙기면서 다가가보세요^^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면 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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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저는 한명이라도 내 곁에 있어주면 좋겠다 아니면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왠지 모르게 알것같아요..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적이 많습니다. 회피하는 때에 나 자신이 부끄러울수있지만 그것 또한 나라는 것을 생각하는 걸 연습하시면 좋을것같아요. 비난까지 가지 않게 조절하면서 멘탈을 잡아도록 노력한다면 좋아질수있을 꺼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