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들을 수록 정보를 얻을 수록 파면 팔수록 그 사이트 만드는데 협조한 심리학자들에게 화가난다. 그래놓고 이제야 자살방지대책 하자는건 진짜 ...ㅋ 전쟁 쉽게 입에 올린 인간들 5.18 사진 한번이라도 봤나. 사람이 다 뭉게져서 태극기를 덮어놓을 수 밖에 없는 참혹한 사진을 보면 그런 말 절대 쉽게 입에 담을 수 없다. 발 한번만 잘못 삐끗해도, 손가락 한번만 삐어도 후유증이 평생간다. 너네들 방구석에서 타이핑 할 수 있는 건 검열 당하지 않는 자유가 보장된 안전한 사회이고, 누군가 너희를 대신해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덕분이다. 최루탄 한번 맞아본 적 없으면서 정신차려라. 진짜.
인생을 그만두고싶다...
남을 사랑할 순 있지만 그건 나의 목표가 아니다. 남을 사랑하는 것에 집중하면 나의 목표와 계획은 멀어진다 계속 왔다갔다 하는 것도 지친다.
나 따위가 지금까지 살고 있는 것도 대단하지. 왜 아득바득 살고 있는 걸까.
내일 입원해요 오늘이 반 친구들 얼굴 보는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다들 웃고 떠들때 저만 정신병원에 있다는게 좀..그렇네요 더 행복해진 상태로 찾아오겠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몰려드는 그리움 오늘 하루도 그리움으로 사내 그리움만 쌓이네
며칠 전에 긋고 그 뒤로 계속 아파서 이제 안 그으려고 했는데 충동이 자꾸 올라와
저녁과 새벽이 가장 불안해요 가끔은 아침에 일어나기가 무서울때도 있어요 그래서 항상 저녁과 아침에 차분한 노래나 명상음악을 틀어놓고 잡니다. 비소리가 나를 정말 편한하게 만드는것같아요. 내 감정을 알고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겠어요.
내가 너무 무책임 한가. 그런가. 내가 뭐가 무책임 한가. 하..
누군가를 모함하는건 너무 괴롭다는걸 깨달았다 토할 것 같이 속이 울렁거리고 걱정이 끊이질 않는다. 너무 괴롭다. 그 사람을 이해하기 때문에. 내가 아는게 다가 아니란 걸 알기 때문에. 너무 무섭다. 인간 사회가. 잔인해서 무섭다. 남이 지적질 당하는걸 보기만 했지 직접 한건 처음이었다. 너무 무섭다. 나의 말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고 그것의 큰 축이 되는 것 같을 때. 너무 괴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