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연애고민좀 들어주세요.. 일단 저는 살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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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aehyuk04
·4년 전
진지하게 연애고민좀 들어주세요.. 일단 저는 살면서 짝사랑이런거 안해봤고 운동이나 기타치기밖에 안해봤어요. 제가 남중을 다니는데 우리교실에 진짜 예쁘장하게 생긴애가 있는데 내가 178정도고 걔는 162정도이고 약간 키 작고 다리라인도 진짜 여돌 뺨칠정도로 예쁘고 하는행동도 여자같은데 학교에서 보일때마다 걔 보이면 다리 만지고싶고 한번만 안고싶고 진짜 울리고싶은데 내 다리위에 올려놓고 ***갖고놀고싶은데 게이는 둘째치고 님들.. 나 ***같아요..?
답답해힘들다성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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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ghtmoon171
· 4년 전
마지막 질문에 별표처리 되어 있어서 끝에 뭘 묻고 싶으셨는진 모르겠지만 정확한 답은 시간 지나다보면 알게 될거라 생각해요. 전 고2이고 양성***고 여자예요. 저도 한때 소위 사회가 추구하는 남자의 조건들을 갖은 여자애를 짝사랑했었는데요. ex> 골격 자체가 굵어서 목소리 듣기 전까진 남잔 줄 암 + 숏컷+항상 바지교복 처음에는 좋아하는 건 맞는 것 같은데.. 그 이유가 남자로 착각해서인가? 하고 헷갈렸거든요. 근데 애가 어느날 긴머리(가발)+화장+치마 이 상태로 학교에 왔는데 보자마자 넘 예뻐서 엄청 설레는거예요ㅠ 그 후로 몇주간 계속 저 상태로 있는데도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더군요. 그때 깨달았죠. 아 난 얘의 외향이 아니라, 얘라는 사람을 좋아하는 구나- 하고요!!! 물론 님처럼 성욕 느낀적은 없었음.. 반대로, 님 심정을 남자한테는 느낀적이 있어요. 딱히 좋아하는 애도 아닌데 그냥 이상하게 성적인 의미로 괴롭히고 싶고, 님 말대로 울리고 싶..었었죠. 진짜로 마음이 향하는 이상형과 몸이 바라는? 이상형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님은 어떤 경우인지 시간 갖고 살펴보시길 바래요. (+저건 제 입장이자 생각이고 팩트는 아니기에 참고만 해요. 참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