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벌하고 훈육하는 건 괜찮으나 마구잡이로 때리면 평생 트라우마가 남을겁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아이들 한테 먼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셔야 해요. 계속 아이들을 때리시는 습관이 반복된다면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오은영 박사의 책 이나 글을 찾아서 공부 하시는것도 도움이 되실거에요.

아이을 때린기억.. 님이 나이가 들어도 계속 날꺼에요 아이들이커서 기억못해도 님은 기억할꺼에요 제가 그래요 딱한번 딸아이에게 손 덴게 지금도 기억나요 꿈에도 나와요 미안하다고 말하니까 아이는 기억도 못 해요 이게 엄마의 또다른 무게 같아요 이건 제가 한 방법인데 아이가 님 속에 불을 지피거든 꼭 안아주세요 얼굴***말고 ..그냥 꼭 안고 10분이고 20분이고 안고 계세요 그리고 나면 화가 가라않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말해주세요 엄마가 너무 화가 나는데 어쩌면 좋겠냐고(부드럽게하지만 단호하게)...너네들 생각은 어떻냐고..나름의 답을 꺼내 놓을꺼에요

저도 아이 키울때가 생각나네요..저도 같은 마음일때가 있었어요..가만히 들여다보니 제가 너무 힘들었구나 싶었어요..마음도 힘들고 몸도 힘들어서..가장 약한 너희들에게 이러고 있는거구나..지금도 잘하는거 같지는 않아요 근데 사실 제가 저를 때리고 싶었나바요 제가 부족한거 같고 이렇게 화가나는 모습도 마음이 들지 않고 사실은 저한테 화가 난거 같았어요... 어느순간이 유독화가나시는지.. 한 순간에 딱 친절한 엄마로는 안되는거 같아요.. 제 마음에 저한테 화난게 해결되지 않으니..저는 그런거 같아요,,,그래서 결국 이 곳까지 왔어요 저랑 먼저 화해하고 싶어서요 혹시나 마음에 조금도움이 되실까 해서글 남겨요~세상에 나쁜엄마는...때리고 미안해하지 않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