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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w0907
·4년 전
요즘 너무 힘들어요 정신적으로나 심적으로... 매일 잠들때마다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잠이 듭니다 세살된 딸을 키우고 있고 시모와 같이 산지 8개월정도 되었네요 남편은 일그만두고 무직이구요 이 답답한 심정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저를 가정부 취급하는 시모와 집에서 손하나 까딱않는 남편과... 그런 남편한테는 아무말도 하지 않으면서도 저한테만 무조건 참으라는 시모... 지아들 잘난거 하나 없으면서 본인 아들은 그렇게 감싸네요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남편은 자고 있었고 지아들 배고플까봐 저보고 밥이랑 국이랑 하라고 하시네요 어제 칼질하다 손톱과 손가락이 잘려나갔는데도 괜찮냐는 말씀 한마디도 없으시고 손가락 다친 며느리한테 지아들 배고프니 밥하라는게 말이 되나요? 설겆이도 마찬가지구요 아 그리고 남편은 집에서 놀고 있는데 저보고 나가서 식당일이라도 하라는 시모... 어이가 빰을 칩니나 이일 말고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일일이 다 쓸수는 없네요 진짜 하루에도 몇번씩 뛰쳐나가고 싶지만 엄마 껌딱지인 딸을 두고 차마 냉정하게 돌아서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또 신불이라 통장 압류된 상태라 당장 어디가서 일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더 답답한거 같네요 진짜 능력만 된다면 딸아이 데리고 이집에서 나가고 싶네요 어디 맘편히 하소연 할데가 없어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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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rbe02
· 4년 전
정말 힘드시겠어요 ..😔 따뜻한 차로 자신에게 잠시라도 평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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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0907 (글쓴이)
· 4년 전
@blueherbe02 육체보다 정신적 심적으로 많이 힝드네요 위로 받고 싶은데... 따뜻한 말 한마디 듣고싶을뿐인데.. 그것조차 힘드네요 제 맘을 알아주는 이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