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던간 연락을 보내고 답이 오는게 늦는게 너무 싫어요. 무시당하는 느낌이고 뭔가 쎄한 기분이 들어요 누군가에게 먼저 연락하는 빈도가 9:1입니다 아무도 제게 먼저 연락하진 않는 거 같아요. 연락이 기대보다 늦거나 오지 않으면 아예 연락처를 차단해버려요. 지금은 그 정도가 지나쳐서 아예 틀어박히고 세상과 단절하고 싶습니다. 제게 문제가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친구가 다른 누군가랑 친하게 지내는걸 과하게 싫어했어요. 내것을 나누는 것에 문제가 있었지만, 자라면서 그런 모습은 없어졌어요. 그저 자주 연락하고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으려고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대인관계 스킬이 다시 0으로 돌아간거 같아요.
곧 고3되는 학생이에요 .. 관련 분야가 지금 생기고 있는 느낌이라 국가자격이 많이 없는 자격증인지라 중3 초반에 딴 자격증 하나로 시작해 작년에 하나 해서 민간 자격증이 총 2개가 있고 이번년도엔 내신챙기랴 바빠서 못했네요... 그동안 뭐했나 싶기도 하네요.. 곧 시험끝나는데 끝나면 막 놀고싶네요.. 실컷 놀고싶지만 그 많은 시간에 아무것도 안하면 불안하네요.. 계획을 세우기엔 밀리면 스트레스가 너무 나고 그걸 채울때까진 제 자신이 미워보이네요..
안녕하세요. 현재 캐나다에서 생활 중인 30대 여성입니다. 저는 한 6년전 대학원 재학 중 스트레스, 공부 강박 등등으로 담배를 피기 시작했습니다. 2년 정도 흡연하다 금연을 결심하고 3년 정도 흡연을 하지 않았는데 최근 8개월 전 해외 생활을 시작하며 급격히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고 담배를 다시 피기 시작했습니다. 스트레스, 불안이 몰려 올때는 운동, 명상 등등 떨쳐버려 애를 쓰는데도 자꾸 담배에 손이 가고 정말 수십번 샀다 버렸다 돈은 돈대로 나가고 여기서의 생활에서 스트레스는 불가피한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끊을 수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강박증 빠져나가고싶어요 문자 전화는 상관 없는데 노출되는SNS는 빨리 확인 하고 나가고 싶어져요 카카톡도요 그러나 전화번호를 바꾸고 싶은 욕구가 생겨요 전화번호 바꾸면 마음이 편안해지고요 대체 어떤 불안 증상 때문인지 잘 모르겠어요 예만하고 사고방향이 좀 갚게 들어간게 았긴한데 그래서 그런거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약물 치료가 될까요? sns하면 손이 떨리거나 그래요
갑상선저하증과 협착증이 심한 불면증이 오래된 엄마에게 어느순간부터 위암 걸려서 죽을거다, 올해 안으로 죽을거다, 죽는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아빠가 화가 날때 죽는다말을 자주 하는편인데 그래놓고 잊어버리기 일수여도 나는 배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잠버릇과 성격, 식습관 외모를 판박이로 닮아서 그런 나쁜 성격마저 하는 자신이 혐오 스럽지만 착하고 성실하고 남에게 베푸는 아빠. 모습도 남아 있어서 가끔은 번아웃도 종종 와서 운동도 하고 나름 노력해도 정체기가 와서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각성효과 가 좋은 믹스커피와 달달한 디저트 군것질을 많이 하게 돼서 위염이 있어서 위장약과 소화제를 달고 사는데 건강염려증이 생겨서 다음주 보건소 무료상담 예약은 해놨어도 소용없을것 같지만. 회피형을 고치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6년째 데이팅앱 채팅에 빠져 살고있어요. 지난날동안 인정욕구와 외로움에 닥치는대로 채팅을 통해 사람을 만나기도 했고 연인이 있던 시기에도 이성을 찾는 목적이 아닌 심심함과 지루함, 인정욕구, 외로움에 틈틈이 어플을 찾았습니다. 만났던 사람들도 모두 어플을 통해 만난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최근 안정적인 연애가 끝나고 중독증세가 심해져서 한시도 누구와는 대화를 하지 않으면 지루해서 미칠 정도가 되었습니다. 1분 1초를 견디기 어려울 정도예요. 동시에 에너지도 없어서 하루종일 누워만 있습니다. 운동을 시도하는데 헬스장에 겨우 다녀온 뒤에도 다시 누워있구요. 솔직히 너무 참담하고 그냥 다 끝내버리고 싶은데 그럴 에너지조차 없습니다. 채팅어플을 지우고 탈퇴하기도 수십번, 가까운 사람들에게 이런 상황을 알리지도 못하겠어요. 저와 함께 사는 강아지도 제대로 사랑해주지 못하고 하루종일 누워서 채팅만 하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도와주세요..
조금 찾아보니까 제가 ADHD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성인 ADHD특징을 봤는데 저랑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만히 있질 못하고 매우 산만하고 지금도 과제중인데 제가 ADHD인것 같아서 중간에 딴생각이 너무 심해져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하기 싫은건 미뤘다 나중에 진짜 끝자락가서 합니다..가만히 있으면서도 과거에 실수했던 생각들이 자꾸 떠올라서 기분이 안 좋기도 하고 저번에 글 쓴것처럼 괜히 다른 사람에 행동 표정 기분을 멋대로 생각하고 내가 실수한 건 없는지 혼자 미안해하고 분위기를 망칩니다 이런 증상이 ADHD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ADHD가 있을 수 있나요??
오늘 그냥 다욧트하다가 오랫만에 약속이 생겨서 치팅데이를 가짐..이게 사건의 발단이었음 찜질방에 가서 치킨 거의 1인 1닭하구 왕뚜껑 나눠먹고 삶은계란+식혜 수박젤리,고래밥,옥동자를 먹음 배불러 미치겠는데 들어가더라… 사실 여기까진 행복했음ㅎㅎ 살쪄도 뺄수 있을것 같아서 근데 오전에 너무 많이 먹어서 저녁을 거를려고 안먹는다 선포를 둠 그러고 갑자기 스트레스를 맥스로 받아버림 원래도 신경적 폭식증이 있어서 딱히 이상하진 않았고 그뒤 안쉬고 초코파이,칸쵸,하리보,초코롤빵 바나나우유,호두과자 6개,고래밥,초코하임을 쳐먹음ㅋㅋㅋ ㅎ….. 결국 헛구역질 엔딩 당연한 결과였지만 자살 마렵
얼마전에 불안강박증상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제가 하고있는 방법이 맞나 궁금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대인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에 표정과 말투 행동이 조금이라도 이상해지면 나 때문에 혹시 기분 나빴나..? 이런 생각을 자주 하고 이런 생각들이 저를 괴롭힙니다 괜히 미안해하고 괜히 사과하고 혼자 눈치보고 답답한 성격입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잘못한 일이 있을때는 정말 그 날은 하루종일 누워서 그런 생각만 하고있을정도로 심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아 이런 생각이 올때는 정말 생각이 왔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어 또왔어? 그래 그냥 다음부턴 조심하면되지 더 이상 깊게 생각안할게 너도 다시 들어가렴 이런 식으로 계속 안 좋은 생각이 떠오를때마다 행동 중인데 이런 식으로 제 불안강박증상을 고치는 것이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처음 글을 남겨보네요... 제가 아내로써 너무 믿고만 있었던건 아닌지 이제라도 현실을 바로잡고 해결하고 싶어서 씁니다. 정확한건 아니지만 남편이 한 3~4년전 (< 자영업자인데 코로나 이후 그 전처럼 회복이 안되는 상태예요.) 대략 그쯤부터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들낙거리길래 ”도박아니냐 하지말아라” 우려섞인 한두마디를 했었거든요. 근데 그때마다 “내가 하는건 너가 생각하는 도박이 아니다. 승률분석을 하고~” 어쩌고 하길래 제가 아는 그런 세계가 아니라 불안하긴해도 최종정산하는날? 천단위로 벌어들이니 막을 명분(?)도 없어더라고요. 이제 곧 5살되는 딸이 있는데 개인사업자라고 해도 주수입이 그건것같아서 저는 굉장히 불안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나름 일찍 시집을 와서 이제 30대인데 전업주부생활하다가 취업시장에 뛰어들고 (독박)육아+등하원+집안일+출퇴까지 온전하게 1년 넘게 혼자 다하려고 하니까 몸이 죽어날 것 같아서 무너졌던 찰나 자기가 있으니 일을 그만둬라 해서 그당시 저도 의지하고 싶단 마음에 덜컥 그만둬버렸습니다. 근데 일을 그만둔지 겨우 2주됐는데 그사이에 4천만원을 해먹은거예요.... 저한테와서 “이제 뒷배도 없고 진짜 인생 어쩌지?” 라며 한탄만 해대는데 너무 화가 나고 다른 엄마들처럼 좋은직장 얻을 능력없는 제 자신한테도 너무 화나고 속도 말이 아닌데 이와중에 잠깐 생각정리 하기위한 단 한두시간이라도 애 맡길곳도 없고 그래도 누구하나는 지금 당장 정신붙잡고 버텨야하지 않나 애앞에서 티내지 않으려고 하니 미치겠습니다. 제가볼땐 도박?에 대해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봣던 그 모습들과 상황이 엇비슷한게 아닌가 싶어서 도박이라는 생각밖엔 안들고 그게 만약 맞다면 지금이라도 그만하라고 하고싶은데요. 저도 나가서 다시 일을 구해야할 것 같은데 진짜 애기를 봐줄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요........ 당연히 시터쓸 여유도 없고 건당 만원짜리 외주를 받고 있는데 요즘에는 인권비도 너무 비싸고 해서 주5일 오전 알바 이런것도 없더라구요. 한달에 60~100버는 주3일, 2일짜리 알바라도 구하는게 맞겠죠 사실 제가 일구하는건 어떻게든 하겠는데 남편을 어떻게 그만하라고 도박이라는걸 인정하게 하고 설득시켜야하는지 부모님은 물론이고 주변에 말도 못하고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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