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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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비공개
2년 전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계속 어지럽고 토할것 같아요. 머리도 아프고 속도 쓰리고 몸이 자꾸 처져요. 진짜 너무 우울하고 낮이랑 밤이랑 텐션 차이 심한것도 한심해요. 자꾸 짜증도 나고 무기력해요.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한심한거 알아요. 고등학생인데 공부는 안하고 자기 기분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으니. 근데요, 저 너무 힘들어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진짜 자꾸 눈물도 나고 밤에는 숨 쉬기도 힘들어요. 자꾸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고요, 자려고 누우면 어떻게 죽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년 들어가는 욕 듣는것도 너무 싫고 협박 받는것도 너무 싫고 위협 받는것도 너무 싫어요. 근데 제 주제에 이걸 쓰고 있는것도 한심해요. 근데요, 있잖아요. 한번만 봐주세요. 저 너무 힘들어서 죽을것 같아요. 그니까 한번만 이해해 주세요..
어지러움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신체증상불안해답답해두통우울해불안괴로워공허해호흡곤란무서워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10개,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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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태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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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마카님께서 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하셨네요.
#마인드카페 #마음의안식처 #글을자주남겨주세요 #그리고 #살아주세요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천민태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 욕을 듣고, 협박받고 ,위협받고 계시네요. 위험한 상황에 놓인 것은 아닌지 많이 걱정이 됩니다.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을지 상상조차 안돼요. 너무나 힘드신 것 같아요. 마카님께서 너무나 힘드신 것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글을 읽고 댓글을 남깁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고등학생이시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것들을 어른들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아직 다 자라지 않은 고등학생인 마카님이 감당하시기에는 정말로 힘드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카님이 너무 힘들고 눈물도 나고 숨쉬기도 힘들고, 어지럽고, 토할 것 같고, 속쓰린 상황은 아마도 마카님이 짊어진 이런 힘든 일들로 인해서 생긴 스트레스 때문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마음이 감당하기 너무 힘든 일이 생기면, 몸이 마음대신 아플 수도 있습니다. 마카님이 글을 쓰시는 것이 한심하다 하셨는데, 누구든 감당하기 힘든 감정들이 찾아오면 어떤 것이든 붙잡고 싶을 수 있습니다. 괜찮아요.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이렇게 힘든 경우에는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람의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공부할 힘도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이에요. 마카님이 잠시라도 숨통이 트일 수 있는 사람, 숨통이 트일 수 있는 공간이 있기를 바랄뿐이에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우선 마카님께서 가정폭력(신체적 폭력, 언어적폭력)이나 학교폭력 상황에 놓이셨다면 마카님은 지금 그 상황으로부터 떨어져야 합니다. 마카님은 법적으로 보호받고 계세요. 만일 가정폭력의 상황이라면 심지어는 부모님으로부터 받는 지속적인 욕설이나 협박 신체적인 체벌이 아무리 간단하다 하더라도 견디기 힘든 상황이라면 이는 아동학대에 해당됩니다. 경찰에 신고해서 보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으로 인해 부모님을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이상할 수도 있으나 마카님께서 견디기 힘든 상황이면 신고하여 도움을 꼭 받으셔야 하고 너무 심할 경우에는 쉼터에 입소하여 잠시 부모님으로부터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 숨통이 트일 곳이 필요하다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화하셔서 상담을 받으셔도 됩니다. #1388 로 문자를 보내셔도 되고 전화번호 1388로 직접 전화하셔도 됩니다. 24시간입니다. 그곳에서 상담을 정식적으로 받게 되면 상담선생님들은 저와 같이 심리상담을 전공한 선생님들이시고 청소년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만14세 이상이라면 부모님 동의 없이도 상담이 가능하고 상담료는 대부분 무료입니다. 마카님은 정말로 소중하신 분입니다. 마카님이 성적이 좋든 나쁘든 스스로 한심하다고 여기신다 하더라도 마카님은 나라에서 법으로 보호하고 있는 소중한 분이십니다. 그래서 국가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상담센터도 운영하는 것입니다. 꼭 도움을 청하세요. 도움을 청하는 것은 한심한 것이 아닙니다.
저의 답변으로 마카님께서 위안을 가지시고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BSSJYS
2년 전
에구... 많이 힘들었죠?? ㅠㅜ 한심할 일 아녜요. 학생도 사람이고, 생명이고, 그 하나로 가치있는 존재이니까요. 원하지 않는 욕, 협박, 위협 너무너무 싫죠 그걸 좋아하면 그게 이상한 사람인거고요... 하나도 잘못하고 계신거 없으니까 털어놓고, 풀고, 내려놓고 하셨으면 좋겠네요. 글 쓸만한 주제 넘치시는 분이니까 언제라도 글 쓰시고, 울고싶을땐 울고 가셔요 :)
비공개 (글쓴이)
2년 전
@BSSJYS 감사해요..
비공개 (글쓴이)
2년 전
@!3cdc5601cd9429350bc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