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때문에 제 자신이 지쳐요
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할머님과 할아버지손에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엄청 많이 챙겨주시고 남한테 안좋은소리 못드게 정말 예쁘게 잘 키워주시고 지금도 너무 감사함에 항상 열심히살고 남들이봐도 정말 열심히산다 , 뭐든 잘할거같다 부럽다 등 좋은 말을 많이 듣고살고있어요
근데 내가 언제부턴가 그냥 내 자신을 보여주기식으로 사는거같고 정말 밖에서는 행복한척 , 열정적인척을 다하면서 집에오고 혼자 있는 시간에는 갑자기 엄청난 불안감과 우울함이 찾아와요 한때는 갑자기 숨을 쉬는것도 너무 힘든만큼 가슴이 답답해서 당장이라도 쓰러질거같다라는 느낌을 받은적도 있어요
이러한 감정으로 남자친구를 만나면서도 평소에는 되게 잘 만나다가 저한테대한 애정 , 표현이 조금이라도 줄게되면 저를 떠날거같고 제가 헤어짐을 준비해야될거같은 느낌에 제가 먼저 이별준비를하고 혼자 모진말을해요 ...
정말 저는 왜이럴가요 병원을가서 치료를 받아야될가요 ..?
제가 어떤게 정말 문제점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