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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대뜸 슬퍼졌어요. 그냥 눈물이 벅차 올라요. 항상 내려치던 주먹, 오늘따라 더 아프게만 느껴졌어요. 우울로 가득 들어찼는데, 단톡에서 걸려온 보톡에 흩으러졌어요. 그래도 입꼬리 올려 웃을 힘이 없어서 나왔어요. 나 ㅂㅅ인가. 내가 괜힌짓을 한걸까. 그냥 같이 입꼬리 올려 놀았어야 했늘까..? 담배마렵다. 뛰쳐나가 물고 물고 물고... 늘어지고 싶어요. 답답해요. 미처버릴것 같아요. 이런 내가 혐오스러워서. 눈물이 나올것 처럼 답답하고 아파요. 눈물이 나올것 같은걸 온힘을 다해 참아요. 눈물 흘릴 원인이 나오지 않았어요. 친구들에게서 도망쳐요. 왜? 모르겠어요. 숨이 가파라 피맛이 나도 계속 뛰어요. 다리에 힘이 풀릴것 같은데도 도망가요. 내가 너무 싫어요. 왜이럴까, 나..? 응?? 그냥 너네끼리 놀아- 했다가도. 다시 걸려왔으면 좋겠어. 그럼 나 목놓아 울것 같은데. 아니다-.. 그냥 너네끼리 놀아-.. 얼마만에 이렇게 노는건데.. 내가 망친것만 같아. 장난이라면 장난에 강압적인 장난. 대답. 이라는 말. 빨리 들어와 3. 2. 1. 이런거에 .. 내가 이상해서. 맞아 나 이상해. 그냥 그런게... 망청하게 대답을 하고, 들어가. 3을 보자마자 2가 올라오기 직전 들어갔어. 왜? 글쎄. 내가 이상해서. ..... 나 너무 슬퍼. 그냥 내가 싫어. 왜이러는지 조차 모르겠어. 내가 왜 이러는지 조차 모르겠어. 펑펑 울고싶은데, 바로 앞에 불켜진 복도 그리고 엄마. 침고 참아. 숨이 벅차. 죽을것만 같아. 조금 아팠으면 좋겠어. 주먹을 내리 꽂을수도 없어. 나 미쳐버릴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죽을것 같단 말이야..... 내가 하고 싶은게 뭘까. 내가 바라는게 뭘까. 모르겠어. 진짜 모르겠어. 아니, 없어. 멍청하게 보이지만 나 망청한가 맞아. ㅂㅅ처럼 보이겠지만 나 ㅂㅅ맞아. 나 이상한것도 맞아. ㅁㅊㄴ맞다고.. 어떻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잠도 재대로 못잤어. 그런데 몸을 망치려고만 들어. 그냥 그게 좋아. 아픈게 좋아. 왜?? 몰라. 살아있는것 같아서? 아프고 나쁜거 알면서도 . 알아서 더 그렇게 해. 그래야 숨통이 틔여. 살것 같단 말이야. 그래야 덜 미칠 수 있을거 같단 말이야. 제 장신이 돌아와. 다시 버텨낼 자신이 있단 말이야... .. 나 지금 아무것도 못하겠어.. 글도 못쓰겠어. 숨도 못쉬겠어... 잠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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