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을 들여다보았더니 내가 모르는 내가 있네 우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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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우물을 들여다보았더니 내가 모르는 내가 있네 우물 속에 빠져버렸네 전에 보던 달도 별도 그대론데 나는 온몸이 ***어버렸고 나는 누가 돼버린걸까 깨져버릴듯 연약한 아이가 나를 보네 말도 많고 약한 소리만 하는 이아이가 난가 어제의 나는 어디갔나 또 지나갈테지만 또 아침이 올테지만 이제 나는 더이상 어제의 내가 아니고 언제쯤 이아이도 괜찮다고 들어올릴 수 있을까 이아이를 계속 데려가야 한다는 것이 버겁다 잘못은 들여다본 어른이 했는데 미움은 아이가 받고 있나 그럼 어른을 야단쳐야 하나 이젠 어른도 아이가 돼버렸는데 아이는 언제 자라나 이성과 내가 따로 논다 🎵 A Thousand Winds 임형주
부끄러워안심돼평온해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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