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inal379
·4년 전
이미 끝나버린 인연인데도 그 사람에게 상처받은 것이 계속 떠오르네요. 평소에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극복하는 게 쉽지 않아요.
그들의 정신적 폭력에 상처받았을 때 처음에는 저의 대응에 불만을 가졌지요.
어느 날 SNS에 그 사람이 잘 살고 있다는 걸 봤을 땐 죽어버리고 싶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결말은 "그 사람들을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지 말았어야지." 하는 자책으로 끝났죠.
지금은 전보다 좀 나아졌지만, 가끔 괴로운 생각 때문에 폭식을 하거나 아무것도 안 하고 폐인처럼 있을때도 있어요.
오늘은 그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사람이 죽으면 행복할 거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사람이 무섭다는 말이 이런 의미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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