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인관계와 가족관계 등 극단적으로 단절되어 있어요..일도 그만두게 되어서 자꾸 안좋은 생각만 들고 집에만 있더라구요..누구라도 만나고싶은마음에.. 상담을 받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요.. 계속 가서 어떻하지 만나서 ..어떻게 해야할지 안절 부절 합니다. 불안해서 약도 먹고 있는 상태에요. 약타러 병원가는건 괜찮은데 심리상담은 왜 이렇게 용기가 안나는지...한번만 용기를 내면 하는데..
최근에 학교에서 제가 선생님한테 실망했다와 비슷한 뉘양스에 말을 들었어요. 물론 제가 잘못한게 맞아서 들은 소리였는데, 그 소리 듣고 집 가는 길에서 계속 훌쩍거리면서 집으로 갔는데 집에서 울다가 숨이 안 쉬어지는? 증상이 있었고 막 코로 숨도 안 쉬어지고 입으로 헉헉거리면서 1시간 가까이 그러고 있다가 겨우 진정했는데 그 뒤로 머리도 멍하고 열도 나요…. 가만히 있었는데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심장이 쿵쿵거리고 짜증이나고 이거 왜 그러는 건가요?
청결에 대한 강박이 있어서 조금만이라도 찝찝하다는 생각이 들면 비누로 손을 닦아요. 하루에 수십 번이요. 하도 손을 닦아대서 손부터 물 닿는 손목까지 하얗게 텄는데도 안 닦으면 어떤 물건도 만지기가 싫어요. 이틀에 수건 네 개씩 쓰고 양치를 하루에 다섯 번 하고… 찝찝한 상태에서 손 닿은 물건은 물티슈로 다 닦아야 해요. 물티슈도 만졌으니 또 손 닦고요. 원래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우울증 겪으면서 심해졌어요. 저도 제가 남들보다 과하다는 거 알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스스로 손 닦는 횟수 줄여보려고 하고 좀 찝찝해도 참아보려고 노력하는데 남들 눈에는 그게 그거인가 봐요. 부모님은 항상 제게 유난이다, 오바다, 손 좀 그만 씻어라 하시는데 그럴 때마다 소리 지르고 싶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도 이러고 싶어서 이런 게 아닌데. 강박증이 정신 질환이란 건 아는 건지… 모르는 거 같아요. 이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하루에 기분계속바뀜 기분좋을때는 지나치게 활동량많아지면서 느리게하던말을 어느순간부터 빠르게말해 발음이 뭉개져버림 기분다운될땐 그냥 멍때리는편이예영 어제는 기분이 좋은상태가 오래 지속됬는데 저녁되니까 급 피곤해지네요 근데 막상 밤에 잠이잘안옴...학생에게 있어 잠은 매우중요한뎅 근데 이게 문제없음 여기다 안썻겟죠 일상생활 24시간중 절반이 일상생활 힘들게할 수준 근데 기분이 오락가락한다고 정신과갈필요도없고 선생님도 지나치게 활발해서 불편하지만 맘놓인다하구... 이제 자살자해안하니까 문제없긴함. 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해영
현재 17살 경계선장애와 지적장애사이 얘매한위치의 지능, 아빠가 엄마한테나이속이고 지역도속임(당시 엄마23살이였나 아빠는 자신이 25살이라속였고 자신이 서울사람이라속임)(아빠 진짜나이는 30살이고 서울개뿔 전라남도사람임 엄마는 강원도사람이고) 현재 아빠70세고 곧 정년퇴직금나올예정 엄마는 65살 곧봄 게다 나는 만나이로따지면 생일 안지나서15살 동생은 초등학교 6학년 그리고 그대로 강원도 상여자인엄마는 나 절때호락호락하게 안키움 중1때까지 그러다 사춘기 찾아오고 흑역사로생성된 자해랑 자살시도 다시생각하면 웃긴데 게다 함구증도있었고 범불안장애도있어서 약많이먹은 7개였나 일단먹고 현재 2024년 약 의사와상의없이 내가 팍 끊어버림 딱히 이제 우울하다생각이잘안들어서 근디 약끊고 문제생김 1.불면증 다시시작 - 일어났다 잤다가 반복 그러다 새벽에 일어나서 학교에서 3교시들 다 스킵되버림 곧 시험기간인뎅 2.집중력 다운됨- 젤 그지같은거 공부하는데 젤 어려움 그래도 불면증보단 나음 3.머리 몽롱함?(기분 오락가락)- 일단 기분이 극단적이게됨 장난도 심해지고 다른사람들 힘들때 에너지틱 근데 이거 맘에드는데 기분좋고난다음 기분이 바로 다운되면서 피곤함 2~3배 그래도 자살자해생각 이제안함 소아암병동 다녀온후부터 4.무기력함 내가말하는 무기력은 귀찮아서 미루거나 아님 안하겟단생각이아니라 완전안하겟단뜻이랑 심지어 씻기도 힘듬 근데 몸무계는 57kg계속 그자리 5.그래도 군것질은 많이안함 그래도 제일문제는 기분오락가락임 몇시간 기분지속됬다 그게끝나면 피곤함이 2배로 내 몸 깔아뭉개서 대결에서 이겨버림 비유로따지면 마약 과다복용하다 한번에 끊으려는데 바로 온몸이 아파지는것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해요
중학생입니다 평소 1달은 넘게 우울합니다. 근데 또 잠깐 기분이 나아질 일이 있으면 잠시 우울한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가(완전히 좋아진게 아님) 또 몇분정도면 금방 우울한 상태로 돌아옵니다. 또 거의 매일 불안하고 그냥 조금 불안한게 아니라 숨이 막히고 식은땀이 나고 가만히 있을수가 없을정도의 불안감인지라 일상생활에 타격이 좀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매일 우울한게 표정으로 드러나나봐요, 주변에서도 어디 아프냐 힘든일 있냐 물어보는데 굳이 달달달 말하기가 싫어 웃으며 괜찮아 아무일 없어라며 넘기는 편입니다. 근데 매일 우울하고 불안하고 심적으로 불편하니 학업의 효율성도 떨어져 특히 암기 과목에서 성적이 확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자존감은 수없이 하락하고 자책은 날마다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내일 아침엔 눈을 뜨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입니다. 불면증/폭식 이런건 많이 없었는데 무기력감/피로감/우울감 이런건 심한듯 한게 느껴져요. 혹시 이런게 우울증일까요 ??
한달정도 헬스장에서 운동하니 에너지가 채워지는듯 합니다. 그래서 이벤트로 저렴하게 할 수 있는곳에서 둘러보고 상담하면서 미리 등록(이벤트기간)을 했습니다 12/4일부터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전에 *** 못했던 상황이 생겼어요. 쫍은헬스장, 사람은 많고 이전 헬스장보다 쫌 마음에 들진 않았어요. 그래도 나름 잘 이겨냈으니 열심히 운동하자 생각했는데.. 탈의실에서 나오면서 갑자기몸이 떨리고 답답해지고 발작이 오더라고요. 아..... 이런.... 너무 자만했다 너무 급했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어제 환불요청했어요 ㅜㅜ 다행히 위약금만 물고 환불은 됬어요 피티쌈한테 미안하더군요 피티10번에 12개월 끊었는데... 뭔생각으로 이랬나 싶었어요. 운동하니 괜찮아지고 있다고 자만했나봐요 본래 다녔던 헬스장으로 옮겨볼까 합니다.아무래도 넓고 편한곳이 나을듯 해서요. 헬스장 이용도 일단 다시.한달로 끊고 운동해 봐야겠어요. ㅜㅜ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불안증세가 너무 심해져서 잠도 못자고 약도 안먹힐만큼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요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10대 20대를 지나 30대가 되도록 모르는 사람들 속에 섞이는게 남달리 너무 심하게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낯선 사람들만 모이는 모임이나 동호회,스터디,취미회 이런데에 거의 혹은 절대 가지않아요 사실 그런 곳들을 가보긴 가봤는데 괜히 다들 잘지내는데 나만 못 끼어들고 나만 못 친해지고 그러는거 같기만 했지요 에너지만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어릴때도 사람을 마주하는게 싫었는데 그래서 태권도 다니는거 빼고는 사람도 별로 안만나고 학교 다닐 시절도 걍 너무 조용하거나 약해보이게 지내서 오히려 괴롭힘을 당하기 밖에는 못했죠. 일부러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마주치고 부딫히는게 싫고 힘겹고 두렵기만 해서 더 안만났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럽니다. 아무도 안만나고 나랑 비슷하거나 거의 같은 사람들에서만 만나고 그 외로는 새로운 사람을 거의 안만나니깐 사람을 마주하는 스킬이나 대하는 요령이 있을리가 없죠. 그래서 더 자신감이나 용기 그런거 전혀 없어지고 생길리도 없으니 비슷한 사람들 말고는 친해지려고 해본적도 없었고 새로운 사람들은 거의 안만났습니다. 연애 경험도 많이 있을 리가 없고 뭐가 바른 길이고 바른 성장인지도 모르겠고 되려 발전이 없기만 하는 거 같아요 그걸 알지만 동성이든 이성이든 전 새로운 또는 낯선 사람 만나서 친해지는게 이렇게 남다르게 어려운 일이라고만 느끼고 있습니다. 다니고 싶은 운동이나 배우고 싶은 공부나 경험이 있더라도 단체로 몰려다니고 낯선 사람들과 쉽게 쉽게 부딫혀 가면서 해야하는 운동은 그거 때문에 결국 하려는 마음을 접고 말죠. 예를 한가지 들면 운동으로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몰려다니면서 사람들 여럿속에 섞여서 뭔가를 하는건 굉장히 괴로운것 같아서 그냥 구경만 하고 멀리서 좋아하고 끝인거죠. 매번 살면서 되내이는 생각은 똑같은 사람이다 어차피 아무도 날 죽거나 다치게 하지않는다 라고 계속 되내여도 먹히지 않네요. 그래서 알바를 하거나 취업을 하거나 하는게 남들도 어렵겠지만 남들보다 더더더더더 어려워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사람 자체를 마주하기가 버겁고 싫어요 낯선 사람 많이 모여서 만나는 그런 장소 가면 그냥 긴장만 하고 굉장히 답답하기만 해요 그냥 어떤 사람으로 남을까 어떤 사람으로 보여질까 무슨 생각으로 날 바라볼까 이거에만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아주 조금만 잘못해도 나는 호 구로 보여지거나 바 보로만 보여지는것도 엄청 크게 염려되고 그냥 그 자리에서 도태되거나 소외될까봐 그게 참 크게 무섭습니다. 안그런 사람들은 모르겠죠 마음이나 생각 처럼 조절이 안돼요. 굉장히 두렵고 무섭고 그래요.
엄마는 저랑 동생이랑 차별하고, 아빠도 저한테만 화내요 그리고 저만보면 급발진해요..별것도 아니면서 고작 폰 1시간 했다고 폰을 작작하라면서 소리질러요 둘다 이중인격같아요..가족들이 저만 보면 표정이 변하고 태도도 변해요..학교에서는 친구들이 저를 나쁜애로 만들어요..하나뿐인 외할머니도 엄마가 만나지못하게해요.. 그리고 쪽팔리게 아이쉐어링,스크린 타임이 뭐에요.. 제가 꼭 범죄자가 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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