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m0573
·4년 전
사춘기인 아들이 자살에대해 자꾸 얘기하고
마음의문을 닫아버린거같아 힘들어요
제가부모에게 받은상처를 아이들에게 주고
있는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행복해 보이는가정이지만
저희집도 가정폭력으로 힘든데
아이들마져도 이혼하길 바라진않네요
저희가족도 남편에게 길들여진걸까요
만취한날은 통제가 안되고 예전 아버지의 기억으로 너무 무서워요
그렇다고 혼자 아이들 키워낼 자신도 없는
제가 싫었구요 지금은 조금 좋아졌지만
언제고 제가 이집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서울때도 있어요
요즘은 저를 자꾸 바꾸려 노력중이구요
첫번째가 아니기에 두번실패하지 않으려 하는데 제가 바뀔수록 남편이 전형적인 가정폭력가해자인게 자꾸 눈에보여서
고쳐나갈수 있을지 그저 아이들이 크기만
기다리고 있네요 상처받을 아이들이 걱정되고
아이들이 커서 저와같은 삶을 반복할까봐
그게 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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