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때문에 불안한지 모르고. 남을힘들게만하는삶
살 가치가있는지 계속생각해요.
공황약을 안먹은지 꽤되었다가 요새다시 작정하고먹습니다. 뭐 효과가있을지는모르나 이거한통을 그냥다 비우면 무슨일이생길까 궁금하면서 살짝 충동도 올때가있어요..
왜불안하냐묻습니다 뭐가그렇게힘드냐 물어요. 왜 때문에 슬프냐 우울하냐
물어보면서 그걸더 물어보기가뻘쭘해지면 귿대부턴 내가사랑하는사람이 가족이.. 친절한 내지인이 나의 눈치를 보기시작합니다.
그눈치를 온몸으로 느끼고. 내가또 잘못햇구나. 이건언제 끝날까 하면 어느새 우울에잠겨 웁니다 꺼억크게도 안울어지고 그냥 눈물만 나요.
약을먹어도 그때뿐. 생리전이면 무슨 화약고터트리듯이 미친듯이 불안하고 불면증 그냥 죽고싶을만큼의 우울이닥칩니다.
뭘어떻게해야 좋아지나요.
약먹어도그만 아니어도그만인것같은 내인생
다들 배불럿다그래요.
도저히 숨을쉴수없어 그만둔회사
지금돈을 딱히벌지도안아서 더 저런얘기들이 나오나봐요 약타러갈때 의사선생님 얼굴표정 그표정에도 눈치가보이네요... 내가말하는게 얼마나 웃기고 우스읅가싶어서..
다들 자기살기 바쁜데. 이인생 계속 재활용할 가치가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