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짓된 사람입니다. 그동안 가장 가까운 친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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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oodoji28
·3년 전
저는 거짓된 사람입니다. 그동안 가장 가까운 친구에게도 거짓된 모습으로 자신을 숨기고 들키면 연락을 차단하고 숨어버리는 행동을 반복해 왔습니다. 제 거짓말은 친구에게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저를 믿어주는 가족에게도 제 존재는 큰 짐덩어리 입니다. 취업도 못하고 아직도 용돈을 받아쓰는 저에게 부모님은 따끔한 말한마디 못하시지만 저는 그런 부모님을 좀먹어 가면서 오늘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습니다. 저는 분명 잘못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이 더러운 모습들이 바뀌지 않습니다. 바꿀 생각이 없는것 같다는게 더 맞는 거겠죠. 왜일까요. 하늘에서 번개라도 맞으면 정신을 좀 차릴 수 있을까요. 그냥 하면 될 것들을 그냥 안하는 거 너무 멍청하고 더럽고 그래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꼴에 부끄러운건 알아서 거짓말은 늘어나고.. 전 세상에서 제가 제일 나쁜 사람인 거 같아요.
부끄러워답답해불면무기력해공황슬퍼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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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yip123
· 3년 전
쓰니님 좀 노력하다보면 분명 좋은결과가 따를거에요 그러니까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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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aaa1111111
· 3년 전
어떤 거짓말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누구나 가면을 쓰고 있어요 부모님께도 모르시는게 약이라 생각해서도 말안하고 거짓말할수도 있고요 저도 한때 자존감이 밑바닥으로 떨어진거 같다고 느낄때가 있었습니다 타인으로 인해서요 숨고만 싶고 진실을 말할수가 없었죠 그러면 도리어 내편이 없을거라 생각해서여서요 그러다 모든 제미래에 희망이 될것을 하나씩 찾아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겉으로 볼땐 달라지는 상황이 아니였지만 일년이 그렇게지나고 나니 전 거기서 빠져나왔더라구요 이런글을 쓰신다는 자체가 반성을 하시고 계시고 인지하고 있다는게 전 이상황에서 꼭 빠져나오실수 있다고 보입니다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