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집이 화목한 줄 알았어. 화목했을 줄 알았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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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리집이 화목한 줄 알았어. 화목했을 줄 알았어
커피콩_레벨_아이콘eXstar
·3년 전
아빠가 내게 보여준 행동은 정말 사랑꾼 같았어. 엄마 얘기만 하면 혼자 울고, 항상 엄마를 그리워하고, 몸은 점점 쇠약해 지는데 제사는빼먹은 적이 없어. 근데 엄마 살아 있을 땐 안 그랬다며 때리고 욕하고 윽박지르고. 그래서 엄마는 나 데리고 집도 나간 적도 있다며 그러게 있을 때 잘하지 왜그런건데? 엄만 정말 아빠를 사랑했을까
혼란스러워실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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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apis
· 3년 전
왠지 우리 아버지는 엄마죽으면 이럴거같네요 살아있을땐 이년이 밟아죽일까보다 하고 밥먹다가 문 쾅닫고 담배피러 가는 등 진짜 왜 이혼 안하는지 이해가 안될정도로 못해줬는데 죽으면 꼴에 ***이 제사지내고 그립다 보고싶다 하겠지... 집에 있을때는 집안일 나나 엄마한테 다 떠넘기고 술쳐마시더니 병원 입원하니까 차비때메 오지말라 하는데 매일가고... 있을때 본인한테 상처주지 말고 잘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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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hee0829
· 3년 전
어머니 돌아가시고 얼마나 뼈저리게 후회하셨겠어요 그러니까 제사도 빼먹지 않고 챙기시겠죠 눈감는 날까지 수도없는 후회로 사실텐데 미워도 용서해주세요 어머니께서는 이미 용서 하셨을거예요.. 가족들 화목하게 지내다가 하늘에서 웃으면서 만나길 바라실거예요 그러니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