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제가 부끄럽데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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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제가 부끄럽데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ephal
·3년 전
제가 반에도 얼굴 크고 못생겼다고 애들한테 말해지는편이에요 아무래도 그거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 였지만 내 주위에 나랑 오래 지내고 성격잘맞는 그런 친구가 있어서 이때까지 버텨왔거든요. 그런데 오늘 편의점에서 배고파서 머 먹을거 고르고 있었는데 제가 빵을 먹고 싶어서 살려고 했는데 제 친구가 갑자기 아 잠만 부끄러워 이러는거에요 그 친구도 뭔가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던걸 말해서 놀랐는지 급하게 말도 안되는 말로 수습하더라고요. 솔직히 좀 오래알고 지낸 친구라 그렇게 생각 할줄은 몰랐는데 상처 엄청 받고 계속 머릿속에서 그 말이 맴돌면서 힘들어요. 저는 그 친구 엄청 아끼고 있었는데 그친구는 저를 그렇게 생각안하는것 같아요. 그친구가 없으면 이제 제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제 외모가 너무 못생긴것 같아요. 저는 버림받으면 어떻해요? 애들끼리 저애기 하면서 저 부끄럽다고 같이 못다니겠다고 하면 어떻하죠?
힘들다불안해실망이야무서워우울해괴로워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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