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힘들다고 말할수가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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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ORAS0E
·3년 전
어느 순간 힘들다고 말할수가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나오지도 않은 결과에 목메여 살고 힘들면 내가 지는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면 내가 힘들지 않았던 거고 좋게 나오면 조금 힘들었구나 하는 나 스스로 단정짓는 결과를 만들어버렸다 어느순간 편해졌고 내 감정은 그대로 없어져버렸다 나도 어디있는지 찾을수 없다
답답해슬퍼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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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fifi8833
· 3년 전
내가 이렇게 된건 다... 누구 탓이야 라고 하고싶은데.. 결국에 가장 쉽게 꺼낼 수 있는건 내탓이죠. 차라리 탓할 수 있는 상대를 찾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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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S0E (글쓴이)
· 3년 전
@wkfifi8833 근데 항상 제 탓으로 돌리는게 편하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