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카들 글을 다 읽어보니깐 가족들과 연관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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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우리 마카들 글을 다 읽어보니깐 가족들과 연관되는 글들이 많더라고 나도 내 일대기에 대해 이야기하고싶어 모두 다 힘든 건 알아 알아주길 원해서 죽고싶다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 안좋은 글들을 보면 하나씩 댓글을 달아주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 정말 그 이야기하나 들어주는것만으로도 너무나도 상대방은 기뻐하거든 나 역시 나는 내이야기를 안하고 상대방 이야기만 들어줬어 멍청하지? 나는 초등학교때 왕따 한번 당해가지고 어머니한테 이야기를 했는데 엄마는 아무런 대꾸없이 쳐다보면서 그냥 들어주는데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왈칵 쏟아져 버렸어 진짜 아무도 내 말 안 들어줬는데 딱 한 사람이 내 말을 들어주면 너무나도 고맙거든 아무말 안해줘도 되고 충고 안해줬었고 그냥 내 이야기 들어주는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했는데 이제는 내 말 들어줄 사람 없는게 허전한데 그래도 뭐... 일기같은걸 적다보니 마음도 후련해지고 좋더라고 우리 마카들도 일기를 적어보는건 어떨까? 마음 정리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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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apis
· 3년 전
눌러담았던 감정이 일기를 쓰면서 터지는 순간 나아가는 발판이 될거에요 너무 힘들어서 주저앉는 시간도 있겠지만 분명히 그저 가만히 들어주었던 온기 그사람에 대한 신뢰가 나를 언젠가는 일으켜 줍니다 타입에 따라서 가만히 들어주는게 제일 좋은경우도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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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Helapis 맞습니다 ㅎㅎ 가만히 들어주는것만으로도 너무너무 좋은경우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