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안 좋은 기억들이 떠올라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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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년 전
계속 안 좋은 기억들이 떠올라요
당연히 저를 낳아주시고 소중한 부모님 이지만 요즘 계속 여렸을때 엄마한테 서운했거나 화났던 일들이 생각나요.. 엄마가 들으면 왜 안좋은 거만 생각하냐고 서운 해 하실 것 같은데 그냥 계속 생각나는데 저 왜이러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좋은감정모든것이구분없이나쁜감정자연스러움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5개,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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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태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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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감정은 어떤 종류든 자연스럽습니다.
#좋은감정 #나쁜감정 #구분없이 #모든것이 #자연스러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천민태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 어머님께서 낳아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엄마한테 서운하거나 화났던 일들이 생각이 나셨네요. 엄마가 들으면 서운해 하실까봐 걱정되는데 그럼에도 계속 그런 생각이 나서 마카님이 괴로우셔서 사연을 남겨주셨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사람의 마음에는 어떤 공식이 숨어있습니다. 그 공식을 연구한 학문이 심리학입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변하지 않는 공식들이 있는 것이지요.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면, 나는 기분이 좋고 상대방을 좋아하게 됩니다. 상대방이 나를 미워하면, 나는 기분이 나빠지고 상대방을 싫어하게 됩니다. 너무 당연하죠? 심리학은 이런 공식들이 모여있는 학문입니다. 마카님이 엄마한테 서운하거나 화났다면 그것은 반드시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엄마가 나에게 약속을 지킨다고 했지만, 약속을 잊어 버렸다거나 엄마가 내 마음을 몰라준다면, 나는 기분이 나빠지고 엄마가 미워집니다. 심리학에 의하면 상대방이 엄마와 같이 고마운 사람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공식은 그대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고맙고 은혜를 입은 사람에게도 미워하는 마음과 서운한 마음, 화가 나는 마음이 일어날 수 있어요. 상대가 나를 낳아준 고마운 엄마든 아니든, 누구에게나 이런 감정들이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이것은 마카님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아주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하게 일어나는 현상이예요. 그런데 엄마한테 고마워 해야하는데, 미운 마음이 생기면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고 이러면 안될 것 같고, 엄마한테 들키면 서운해할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우리는 이것을 죄책감 이라는 감정이라고 불러요. 마카님은 엄마를 미워하고 서운한 마음에 죄책감이라는 감정이 드는 거예요. 괜찮아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어떤 사람은 죄책감이 많은 사람도 있어요. 죄책감이 많으면 장점과 단점이 있어요. 죄책감이 많을 때 장점은 양심적인 사람이 돼요. 누군가 지켜보지 않아도 양심적으로 법과 도덕을 잘 지키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죄책감이 많을 때 단점은 다른 사람들에게 드는 불쾌하고 불만스러운 감정(미워하는 마음, 서운한 마음, 싫은 마음, 질투, 화) 들이 올라오는 사실에 많이 불편하다는 점이에요. 마카님이 만일 마카님에게 있는 불쾌하고 불만스러운 감정을 나쁜 것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죄책감은 건강한 것입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어머님께 서운한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그런데 마음을 표현할 때에는 중요한 것이 있어요. 비난하는 말을 하지 않는 거예요. 예를 들면, 엄마가 내가 청소를 잘 해서 용돈을 더 주기로 했었는데 용돈을 안 준다고 할 때 서운하고 화가 난다면 "엄마! 약속 왜 안지켜?! 엄마는 약속 안지키면 나쁜 사람이라고 해놓고. 엄마는 . 왜 약속을 안 지켜?! 엄마 나쁜 사람이야?" 이렇게 비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행동에 대해서 나는 기분이 어땠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엄마가 분면 청소를 잘해서 용돈을 더 주기로 했는데, 엄마가 약속을 안지켜서 나는 정말 화가나!" 이렇게 행동에 평가하지 않고, 행동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고 마카님의 감정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머님은 기분이 나쁘지 않고 마카님의 마음을 이해해 주실 것입니다.
마카님께서 마카님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어머님께도 그런 마음들이 생길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어머님께도 잘 이야기 해서 편안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
cannottto
2년 전
저랑 똑같네요.....전 엄마가 너무 소중한데 그만큼 많이 서운해요 그래서 많이 고통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