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누가 저 좀 위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사랑받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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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그냥 누가 저 좀 위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사랑받는 인생을 살고있다고 생각하는데 가끔 누구에게도 제가 첫번째가 될 수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에게는 2살 많은 언니가 첫번째 할머니에게는 부모님이. 친구들에게는 각자 더 친한 친구가 있을거고 절 가장 먼저 위해주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는 것 같아요. 친구는 사실 다 허울뿐이고 부모님도 어딘가 모르게 제게 지쳐가는 느낌이에요. 이러다 보니 우울하게 느껴지는 하루하루가 늘어나는 것 같고 그냥 내가 못나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고 전부 제가 잘못한거 같은거에요. 친구들에게 요즘 연락이 뜸했던게 잘못인지 공부를 더 열심히 안한게 잘못인지 멍청하고 눈치없는게 잘못인지 생각하면 끝이 없어요. 결국 제가 다 못난게 맞는거 같아요. 장점이 하나라도 있을법한데 부모님에게도 친구들에게도 당당히 보여줄 장점하나가 없어서 항상 눈치가 보여요. 왜 내 옆에 있어주는지 모르겠고 그냥 마지못해 함께 해주는게 아닌가 싶어요.
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불안해답답해무서워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슬퍼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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