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오늘은 오랜만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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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오늘은 오랜만에 집청소와 물건을 정리했다. 이것저것 정리하다 오래된 일기장을 찾았다. 처음은 이게뭐지?아직도 갖고있었나? 하다 일기장을 들여다보며..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진단을받고부터 쓴 일기장이였던것 같다 우울증진단을 받고나서 쓴 일기는 나도 이해하기 힘든 내용으로 가득했고...내가 생각하는 죽음이라는 주제에 일기도 있었다..아마도 첫 우울증 진단이후부터 쭉 생각을 했었던것 같다..과거의 생각과 마주하는건 생각보다 힘들고.지치고.상실감이 느껴지는것 같다 내가족들은 이 일기를 보면 무슨생각을 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고,왠지 대화가 단절될것 같은 생각도 든다 우울증을 부정하는 일기부터 처음 죽음을 생각하는 일기 그리고 내가 우울증 환자라는걸 인정하는데 걸린 시간등 생각보다 감정기복이 심했던것 같다 내가 쓴 일기라는게 안믿길정도..왜 그런생각이 들었는지 나조차 의문이 들정도였다.어떤생각을 하고있던건지.. 계획과 충동 그리고 사계절을 바라보는 우울증환자의 시각과 생각....우울증환자가 제일 부러워하는 환자? 등 ... 아마도 일반사람 뿐만 아니라 의사가 들으면 어이없어할것같은 내용들이 가득하다..ㅡㅡ; 당혹스러울정도 내가맞나싶다ㅠㅠ
짜증나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두통우울해충동_폭력무서워자고싶다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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