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돈을 갚지 않았어요. 평소 알고 지내던 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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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도 돈을 갚지 않았어요. 평소 알고 지내던 동생이 어렵다며 돈을 빌려갔는데 안주네요. 올해 2월에 빌려가서는 매달 100만원씩 갚겠다더니 제가 받은건 230만원 대출해서 빌려줬는데 매달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총1700만원을 빌려줬고 매달 나가는건 110정도입니다 문자를 하면 못살겠다 전화는 안받고 정말 죽을것 같아요 단 한번도 먼저 전화하거나 문자하는 경우가 없었어요. 전화 통화 자체를 해본적이 없어요 담보 달라고하면 없다고.. 돈 알아본다고하구선 결국 돈이 없다.. 다 없다 기다려달라 갚는다 그러구선 또 연락이 없고 반복이네요. 9개월동안 전 또 대출을 받아서 채우고 또 받아서 채우고 일해서 벌어서 채우고 이렇게 거의 1년을 지나니 집에서 울면서 일만하고 밖에 4일동안 안나간적도 있어요 강제 자가격리중이네요. 진짜 눈물나게 힘든 한해를 버티고 있어요 사실 돈 보다 더 힘든건 태도인것 같아요. 믿고 빌려준 사람에게 단 한번도 전화를 하지 않고 돈이 없으면 일정을 변경해야한다거나 말을 해야하는데 그런 말을 안해서 모든 일을 꼬이게 만들거든요 뭔가 사기 당한 기분이 들고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고 서글퍼서 울었던 날이 많았어요 매달 저금한다고해도 시원찮을 판에 남에 빚 갚느라 이러고 사는 제가 너무 한심해서 미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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