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받고싶은건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다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관심을 받고싶은건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Whale125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우울증이 지속되고 있는 중3입니다 작년부터 가끔씩 우울감이 있었고 올해부터 우울증이 시작된것같아요 초반에는 계속 우울하게 있는다고 부모님이랑 다툼도 잦았어요 그거대로도 스트레스를 계속 받고있었는데 최근에 용기내어서 부모님께 편지를 썼어요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많아서 나를 보호할려고 우울하게 삐딱하게 구는거라고 미안하다고 적었어요 부모님은 제가 사춘기라고 생각하세요 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해요 사춘기라기에는 너무 힘들고 아프고 죽고싶어요 답답할때,용기가 없어서 죽지는 못하는 저에게 화가 날때 자해를 해요 심하게 베인적은 없지만 자주 하니깐 상처가 아물어도 자국은 남더라고요 오른손으로는 공부를 해야하니까 왼손에 하는데 이손은 제가 시계나 팔찌를 자주 껴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 다시 깨닫게 된일이 있었어요 최근에 부모님께서 제가 낀 팔찌가 이쁘다고 하셨어요 한달전부터 끼고 있어서 지금 처음본건가라고 울컥했는데 그 후에는 제가 자해한걸 알아봐주길 바랬어요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지만...저는 부모님이 제가 사춘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힘들고 죽고싶다는걸 아셨으면 좋겠나봐요 아...못난 딸인게 너무 싫어요 지나간건 지나간대로 잊으면 되는데 사람이 한번도 다른사람에게 상처주지않고 사는거 아닌데 왜 저는 자꾸 생각나고 힘들 까요 사람들 다 힘든건 알아요 다 이렇게 사는거 알아요 힘들어도 괜찮은척 하면서 사는 사람 많은 거 알아요 하지만 저 요즘따라 어둠에 삼켜지는 기분이예요 부모님이 아시고 무슨 표정을 지으실지 혼내실지 저를 이상하게 보실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요즘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데 그런 사람이 주변에 없어요 말하고싶어도 후회할걸 아니까 불쌍하게 볼걸 아니까..무서워요 이런제가 너무 싫고 관심받고싶어하는 것 같아서 더 싫어요..저 어떡해요...
우울힘들다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hae1004
· 3년 전
이 마음 이 말 그대로 부모님께 전해보세요 부모님도 속마음을 모르시기에 단지 사춘기라고만 아실거에요 부모님도 이를 뒤늦게 아신다면 후회하고 너무너무 걱정되실 테니까 하루라도 빨리 전해보시길 바래요 응원합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