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망한 것 같아요 ㅜ ㅜ 한달뒤면 28. 경력 없음. 연애경험 없음.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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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tting
2년 전
인생 망한 것 같아요 ㅜ ㅜ 한달뒤면 28. 경력 없음. 연애경험 없음.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음. 현재 백수... 그러게...무슨 생각으로 5개월 다니고 회사를 나왔나 싶지만 한편으로는 후회없긴 한데 나와놓고 보니 나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캄캄한 방안에서 과거 후회하는거밖에 못 해요. 그리고 내 앞날 걱정하기....ㅎㅎㅎ 날 받아줄 회사는 있지만 5개월 다니고 그만둔 곳 만큼이나 불안정할거같고 나랑 연애해줄 사람도 없을 것 같아요. 불안해 미치겠어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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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실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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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진로고민 #불안 #우울 #외로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김문실입니다. 반갑습니다. ^^
[공개사연 고민요약]
내년이면 28살이 되시는 마카님께서는, 연말이 되어 이제는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해 혼란스러운 마음이 들게 되셨나 봅니다. 최근 퇴사를 하게 된 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과거를 후회하게 되셨고, 앞날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현재 많이 힘드신 상황이신듯 하네요. 이성친구도 없다는 것이 외롭게 느껴지기까지 하니 지금 얼마나 갑갑하실까요.. 마카님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문상담을 전해드립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도 알고계시리라 생각하지만, 과거에 대한 후회는 사실 현재에 대한 불만족감으로부터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현재의 불안감은 아직 삶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지 못하셨기 때문이시리라 생각되어요. 사실 현재 나이 27살이시라면, 사회 초년생의 나이로 경력이 없거나 짧은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니 부디 지금의 방황에 대해 나 혼자만 너무 뒤쳐지는 것 같다거나, 내가 부족해서 그렇기 때문이라며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마세요. 더욱이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대 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에도 힘든 시기가 되었고, 감염의 위험으로 인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부담스러운 일이 되었지요. 이는 국가적 현상일 뿐, 마카님 한 명의 잘못이 아닙니다. 지금과 같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을 때에 마카님의 강점과 재능, 적성을 고려하여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할지에 대한 진로 설정을 해나가도록 해보신다면 참 좋겠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께서는 지금이 늦은 나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지금부터 미래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신다면 분명히 좋은 성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흔히 인용되는 말이기도 하지만, ‘가장 늦었다고 생각되는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라는 말도 있지요. 문제의식을 절실히 느끼셨기에 이 글을 적어주셨으니, 지금부터 천천히 삶의 방향을 정해보세요. 마카님께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느끼시는 것은 자신의 재능과 장점을 잘 모르고 계시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미래에 보다 안정적이기 위해서는 먼저 마카님의 흥미, 적성, 가치관, 성격, 신체적 특성 등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 그리고 아무리 사회적 지위가 높고 경제적 수입이 많더라도 자신의 가치관과 맞는 직업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요. 또, 개인은 자신의 성격이나 생활양식이 직업 특성, 직무 내용과 유사할 때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특성을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마카님의 이러한 특성들을 스스로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과 같이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디에 재능이 있는지를 알기 어려운 경우에는 심리검사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심리검사 중에서도 진로지도를 위해서는 스트롱 검사, 홀랜드 진로적성검사, 진로성숙도 검사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저와의 상담을 통해 함께 심리검사를 해보고 결과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좋겠습니다. 혹은 워크넷(https://www.work.go.kr)에 접속하시면 무료로 직업심리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는 이전에 다니시던 회사를 5개월 다니고 그만두게 되었던 경험으로 인해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신듯 보입니다. 그러나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듯이, 과거의 본인의 선택을 조금 더 믿어주세요. 과거에 불안정했던 회사 생활을 경험하셨으니 이제는 일자리를 선택하는 안목 또한 길러지셨을 것이고 사회생활에의 대처 능력 또한 높아지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카님께서는 지금의 속상한 마음을 이렇게 마인드카페에 나누어주시는 등 스스로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듯 보입니다. 함께해온 내면의 우울도 전문가의 도움이 동반된다면 분명히 그로부터 자유로워지실 수 있습니다. 사연에 담긴 한정된 정보에 근거한 공개상담이기에 방향과 내용이 한계를 지닐 수 있어 아쉽습니다. 동행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말 걸어주세요. 마카님이 부디 스스로를 더 믿으시고, 용기를 되찾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ChocopieIsJeong
2년 전
친구야 그런 내친구도 올해 첫연애 하더라 너도 할수 있고 자신감 없이 보내지말고 너 가꾸면 알아서 다가온다. 힘내라 친구야! 동갑이라 친근감 잇게 하려구 반말로 해봤습니다. 너무 기분나빠 하지않으셨음해요 ㅎㅎ
knitting (글쓴이)
2년 전
@ChocopieIsJeong 고마워~ㅎㅎ 힘내볼게요 ㅜ ㅜ
ChocopieIsJeong
2년 전
쫌 못햇으면 어때요 원래.처음이 제일 재밋고 싱그러운거에요 겁먹지마요
knitting (글쓴이)
2년 전
@ChocopieIsJeong 고마워요 ㅎㅎ
ChocopieIsJeong
2년 전
가자가자 친구여 가자가자 이번해가능하면 벗어나자!
knitting (글쓴이)
2년 전
@ChocopieIsJeong 아자아자!
ChocopieIsJeong
2년 전
응원 박고 갑니다
ggggyuuu
2년 전
힘내요!!
kotr
2년 전
너무 걱정만 하고 살지 말아요 우리 긍정적이게 생각을 해봅시다
LindseyC
2년 전
되돌아보니 28세면 정말 좋은 나이입니다. 그때 저도 경력도 없고 연애경험도 없어서 매일 일기장에 난 나이가 많다, 난 연애도 제대로 못해봤다, 난 백수다 등을 주저리주저리 적었던걸 아직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 나이 41세이고, 어느날 앉아서 예전 일기를 들어다보니 피식 웃기더라구요. 아직 가지지 못한것에 대해 너무 걱정만 하지 마시고 이미 가진 것들에 집중해보세요. 현재 상황은 로또처럼 별안간에 바뀌는게 아니고 시간은 걸리기 마련입니다. 또 변함없을 하루를 불안하고 걱정하고 우울하게 보내든, 대강 대충 살고 즐겁고 명랑하게 살면서 보내든, 오늘 하루는 지내게 됩니다. 무엇이 본인 얼굴과 인상을 만들지 생각해보세요. 이리됐든 저리됐든 상황이 딱히 내맘대로 바뀌지 않을것을 안다면, 이왕이면 명랑하게 보내세요. 그게 낫지 않을까요? 나이가 들수록 후딱후딱 반전되던 20대 초반과는 달리 모든 상황은 기다림입니다. 화이팅 하시고 잘 버티시면 또 상황은 변합니다. 밝게 기다리고 버텨내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