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내려 놓고 싶어요.
저는 초등학생 때 부터 잘하고자하는 욕구가 너무 강해서 매일 울면서까지 열심히 했거든요.
중학교 되어서도 계속 그런 성향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점점 지쳐가는 것 같고 요즘에는 그냥 다 내려놓고 싶어져요.
그동안 내 욕심 때문에 내가 하고싶은 것도 참아가며 했는데 이제는 내가 하고싶었던거 그냥 다하고 싶어요.
에니메이션 보면서.. 그냥 쉬고 뜨개질도 하고.. 웃고..얘기하고싶어요.. 학원도 너무 가기가 싫고 그런데 그냥 참아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