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그만 피하고 싶습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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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그만 피하고 싶습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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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19살 여자학생입니다. 이야기를 터 놓을 곳이 없어 이 곳에 두서없이 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가족관계는 엄마, 친오빠, 이복동생, 새아빠 분이 있습니다. 친아빠와 엄마가 이혼 하신건 제가 태어난 지 1년 후인 2003년 경 친아빠에 폭행,폭언,불륜, 공갈협박등으로 이혼하셨고 친오빠는 친아빠 쪽으로 저는 엄마 쪽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엄마는 항상 바쁘게 일을 하셔서 같이 있던 기억이 없습니다. 오히려 집 앞에서 밤 늦게까지 기다린 기억이나 자다깨서 아침이 다 되어서야 잠깐 엄마 얼굴을 보고 다시 나가시던 기억만 있네요. 새아빠는 언제부터 같이 살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 와중 초등학교 1학년 엄마께서 이 모든 이야기를 말씀 해주시고 친할머니와 고모분께 오빠 좀 달라고 오빠 좀 보게 해달라고 저 보고 전화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전화를 했지만 저에게 돌아온 것은 친아빠에 통화 한통과 다시 한 번 더 전화하면 니 엄마고 너고 다 죽여버린다는 소리와 그날 밤 저희 집 문을 뚫고 들어오셔 엄마에게 폭행을 가하던 모습만 남기고 가셨습니다. 친아빠는 재혼을 하셨고 가정을 꾸리셨지만 친오빠는 계속 고아원에 버려졌고 엄마와 연락이 겨우 닿으면 다른 고아원으로 바꾸시고 연락을 하지 못하게 하신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저는 엄마에게 완벽한 아이로 엄마가 말했던 친구 같고 내가 엄마를 위로해주어야하고 나는 뭐든 잘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였을까요. 관심 받고 싶었던걸까요. 어느샌가 저는 엄마에게 혼나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고 매일같이 엄마에 푸념소리를 듣고 악담들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다 제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희귀병과 백혈병이 있었고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어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수술하려면 직계가족이 필요하다고 동생이라도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저 때문에 태어나게 된게 엄마와 새아빠 사이에 아들은 제 이복동생입니다. 어찌해서 긴 병원생활을 마치고 퇴원을 하게 되었지만 학교에서는 저는 꾀병부리는 아이가 되어 있었고 그로 인해 백혈병 걸린 아이, 피해야 하는 아이가 되었고 선생님께 조금이라도 이쁨 받으면 학부모님들부터 시작해 손가락질 받고 미움 받았습니다. 왕따도 당하고 친구들과 깊게 친하게 지내 본적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제게 꿈이 있어 춤과 연기 노래등을 꾸준히 대외활동을 통해 공연도 꾸준히 하였습니다. 이런 것들이라면 힘들지도 않았겠죠. 엄마는 제 앞에서 수면제 약을 매번 털어넣으시고 자살시도를 하셨고 제 동생이 신생아 시기에 목을 졸라 같이 자살시도를 하셨고 제 앞에서 끝도없는 자해와 제가 끝없는 폭언과 폭행, 그때 너가 죽었어야 한다, 너 때문에 내 인생이 다 망쳐졌다, 너 같은게 악성종양이라는거다,너란 애 때문에 이런 세상이 망하는거다, 넌 니 아빠랑 똑같다, 니네 오빠는 이러자 않는다, 너 낳고 미역국 먹은거 후회한다, *** 년, 너가 그러니까 애들이 널 강간하고 추행하지 등등 끝도없는 이것보다 심한 폭언들을 퍼 부으셨고 폭행은 매일같이 쇠파이프로 하루종일 맞는다던가 학교에 찾아와서도 맞고 화장실에 갇혀 차가운 물을 계속 맞는다던가, 방안에 아무것도 주지 않고 갇히게 하고 칼에 찔린 상태로 5시간동안 무릎이 꿇려 있기도 했습니다. 매번 이렇게 지내다 너무 힘들어 초등학교 5학년에 첫 가출을 하였습니다. 주변 분들이 집에 돌아가라는 말에 그 다음날 다시 돌아갔지만 제게 돌아오는 말은 너 같은거 찾지도 않았는데 왜 들어왔냐는 말 뿐이더라구요. 이게 일상이였지만 참고 살아갔습니다. 중학생이 되니 친구들과 잘 지내다 싶었는데 다시 왕따를 당하고 선배들의 갈굼들도 시작되었고 모든 학생들이 절 싫어하고 맞는것과 욕은 일상이였습니다. 매번 맞서 싸워도 변하는 것은 없더라구요. SNS에는 제 욕이 가득하고 학교에 나가기는 점점 무서워졌습니다. 엄마께서는 전교 5등안에 들지 못하였다고 저를 학교에 찾아와 때리셨고 엄마가 학교 일을 하시면서 저를 갈구시던 선배 분을 알고 있던 사이였는데 장난이라지만 심하게 선배분을 발로 차시더라구요. 그 후로 갈굼은 매번 더 심해졌습니다. 그러다 중2때 엄마 몸이 안좋아져 암이 퍼지기 시작하여 자궁을 들어내게 되셨습니다. 시한부 판정을 받으셔서 엄마께서도 너무 힘드셨을겁니다. 저는 매번 가출을 해 쉼터에서 지내고 엄마와 저의 법정 다툼을 해도 엄마는 오히려 제가 때렸다,저 때문에 동생이 정신병원에 갔다 라는 말을 늘어놓아 교육만 받고 끝났구요. 중3때가 되서는 남자애들에게 폭행은 대다수 였고 성추행적인 발언들과 선배던 남자인 친구 였던 아이들에게는 강간이라는 일은 일상이였고 고소를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고 심지어 따는 점점 심해져 학교에 제대로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엄마는 제가 강간 당했을때에도 폭언과 폭행이였고 심지어 음란물 사이트에 올란온게 저라면서 경찰을 불러 제게 욕을하고 남자 경찰분 앞에서 옷을 벗기고 얘가 ***라면서 온갖 욕들을 들었어야 했습니다. 소문은 제가 임신해서 학교에 안나온다, 누구누구랑 잤다더라 등 소문은 정말 많았습니다. 심지어 제가 예고 입시 준비중이였는데 니 얼굴로 예고 절대 못간다 ,니 까짓게 모라고 가냐, 너같은게 갈 수 있을거 같냐, 니 실력이 뭐라고, 너 예고 못 간다에 내 목숨을 건다는 등 말들로 매일 같이 싸웠습니다. 학교에 안나가고 예고 입시를 하였지만 결과는 두 곳다 수석으로 붙었지만 엄마께서 공무원하라고 인문계로 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폭언과 폭행은 일상이였고 심지어 옷을 다 벗겨서 추운날 밖에서집을 못들어오게 하시고는 일상이여 매일 밤을 울며 지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연기를 하며 드라마나 영화 촬영 공연 등 하였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정말 하지만 2018년도 1월 경 엄마께서 심한 폭언과 폭행으로 제 방과 저는 피 범벅이 되었고 경찰 분과 구급차가 와도 전혀 진정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서도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없어 제가 짐을 꾸리는 동안만 보호 해주고 친구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도 하루 나가고 엄마 때문에 강제 자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나가서 살면서 일을 해도 돈이 없어 물 하나도 사먹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았는데 친구와 저와 트러블이 있었는데 서로의 잘못이 있는 가운데 저격글을 올려 몇천명이 아니 몇만명이 넘는 사람이 그걸 보고 절 욕하고 그친구와 엄마와 연락해 엄마는 제가 이렇게 한 애다,얘 잡으면 현상금 주겠다며 그 친구에게 연락을 하였고 그 친구는 심지어 제가 엄마를 때린 범죄자다. 강간당한게 아니라 남자애가 마음 안받아줘서 그렇게 꾸민거다라고 하면서 저격글을 올렸고 그 친구는 레이블 들어가서 잘 살고 있더라구요. 저는 밖에 나가면 절 아는 사람이면 뒷통수를 한대 때리고 가고 보면 욕하는 말들 밖에 없어서 매우 긴 시간 동안 집 밖을 나가지를 못하였습니다. 제가 몸이 안좋아 병원에서 수술해야 했는데 보호자 동의가 필요해서 삼촌한테 전화했는데 갑작스레 연락이 닿지 않아 엄마께 전화를 드려 돈 걱정은 하지 마시라 보호자 동의만 해달라 하였는데 전화를 그냥 끊으시고 바로 전화번호를 바꾸시고 집도 이사 가셨더라구요. 그러다가 애기 아빠를 만나게 되었는데 애기 아빠와 처음 사귀고 나서 며칠 지나지 않아 몰카와 폭행 폭언을 일삼았고 헤어지자고 하면 못 나가게 하고 그렇게 약 3~4 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강제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의 작업실에서 강간은 수도 없이 당하고 저에게 협박을 하여 음란물을 만들고 제 자는 모습을 옷을 벗겨 사진을 찍고 제 몸을 때리는 영상을 자기 친구들에게 보내고 저 때리고 집에 보낼거다 라는 등 저에게 칼을 들이밀거나 너는 어차피 죽지도 못하잖아, 너나 니네엄마나 다 칼로 찔러 죽여서 목 걸어놓을거야, 니가 얼마나 밑바닥까지 살았는데, 니가 원해서 강간 당한거잖아, 너도 즐겼으면서 왜그래?등 대화 전체가 욕이였고 길거리에서 폭행은 매일 같이 있었습니다. 강간으로 인해 아이가 생겼지만 그 친구에게 돌아온건 낙태 하라는 소리나 저를 눕혀놓고 배를 발로 밟고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라는 협박과 다른 사람들에게 유명가수도 여자친구 성기에 포크 꽂았는데 나도 그럴까 라는 등등 말과 임신 중에도 폭행과 강간은 반복이였습니다. 그친구와 겨우 헤어졌어도 매일 같이 똑같이 욕을 들어야 했고 주변사람들에게서도 욕을 들어야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저는 아이를 낳았지만 그 순간 순간에도 고소를 했지만 달라지지 않고 엄마께서는 다시 폭언을 아이 아빠는 니가 몸 굴리다 와서 왜 내 애인척하냐는 등 매일 같이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불면증 대인기피증 환각 환시등 부터 어렸을 적 있던 병부터 늘어나 끝도 없는 정신병을 얻게 되었고 손목은 동맥이 반이 잘려서 수술하고 매일 밤 울고 자살시도를 합니다. 심지어 아이와 같이 있을 때는 심지어 같이 자살시도까지 했었습니다. 아이는 지금 첫돌이 지났고 엄마가 입양 반대하시고 제 아이를 강제로 데려가셔서 키우시고 계십니다. 아이아빠 부모님께서도 강제로 데려가시려다 기관에서 제제 당하셨구요. 지금도 저는 저 혼자 투잡 뛰면서 대학면접 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밤이 악몽이 끝나지 않고 매일 울면서 잠에서 깨고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제 우울감으로 제 소중한 사람들을 망쳐가고 있고 심지어 술 없이 하루를 보낸지는 몇년이 지났습니다. 술 기운이 조금이라도 깨면 계속 손이 떨리고 다시 술을 마십니다. 정신과 약을 그렇게 쎈걸 먹고 공황장애 때문에 매번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도 아무것도 나아지지가 않습니다. 심지어 밖에 사람이 많은 공간에 가도 공황이 오고 어렸을때 성인 남자가 집 앞까지 따라온 적도 있어 그 이후로 밤에 나가지를 못하고 매우 두려워하고 날이 밝아도 누가 뒤에 쫓아 오지 않나 매번 확인하고 제 주변에 가까이 모르는 남자가 있으면 공황이 터지고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공허해서 계속 막 먹다 억지로 다 토해내고 심지어 이 관계가 옳지 않다고 해도 끊어내지도 못하고 제 문제점들에 대해 자책하고 끝없이 내가 어렸을 적에 엄마에게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배웠다면, 나에게 알려준 게 없는데 아직 어린애 인데 대체 어떻게 살아가라는 거지 라는 생각들부터, 제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들면 주체하지 못하고 몸 전체를 긁으면서 엄마가 했던 말들이 기억나면서 나 더러운 사람 아니라고 계속 이 말만 말합니다. 매일 밤은 제게 있었던 일들을 매번 겪는 꿈을 꾸고 환청으로 죽으라는 소리 부터 심할때는 다른 사람이 제게 말을 해도 환청으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한다던지 저기에 다른 사람이 있는 것처럼 환시가 보인다던지 하고 불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는 잠을 절대로 못자고 옆에 껴앉는 것이라도 없으면 절대 조금이라도 안정되지 못합니다. 아무이유없이 매일밤 울며 살아갑니다. 어렸을때부터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있었고 그때 당시에도 우울증 검사 했을때도 수치 만점에 불안 수치도 매우 높다고 결과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똑같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두통힘들다의욕없음신체증상불안해트라우마우울환각어지러움불면괴로워강박불안공황섭식호흡곤란슬퍼무서워스트레스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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