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엄청나게 큰 일을 당한 것도 아니고, 친구들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불행]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michelle725
·3년 전
막 엄청나게 큰 일을 당한 것도 아니고, 친구들로 부터 버림을 받거나 부모님과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니지만 그냥 요즘 제가 좀 고장 나 버린 느낌이다 남이 잘 되는 꼴을 잘 못보겠고 남이 나보다 조금이라도 더 불행했으면 좋겠고 그렇다. 인스타나 페북에 친구 수 뜰때도 나보다는 친구 수가 낮았으면 좋겠고 나와만 친했으면 좋겠고 다른 친구들 말고 나랑만 놀았으면 좋겠다. 스토리에 다른 사람들이 등장할때면 질투라기엔 너무나도 불쾌한 기분이 몰려오고 또 그런 내가 싫다. 그냥 요즘 너무 성격이 이상해진 것같고 나도 착한 사람 좋은 사람 되고 싶은데, 나도 인기 많고 잘 나가고 싶은데 성격 상 그게 안되니까 또 너무 무기력하고 의욕없고.. 공부도 잘 안되고 솔직히 왜 살아야 하는지 왜 좋은 고등학교 가서 좋은 대학가서 좋은 삶을 살아 의미있게ㅠ죽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행복해야만 하는 것고 너무나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왜 자꾸만 이런 불쾌한 생각이 나를 무기력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정말 별 문제 없는데 왜 자꾸 나는 무너져 가는지 모르겠다. 이런 내가 과연 정상인걸까
불만이야짜증나무기력스트레스받아15살질투나감정기복괴로워공허해외로워내가싫음무기력해성격의욕없음스트레스우울해혼란스러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