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에게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이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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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에게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sojunghanwoori
·3년 전
전남편은 23년전 이혼했어요. 전남편이 바람이 나서 저는 돌이지난 아이를 두고 집에서 나와야했었습니다. 저는 돈을좋아하는 전남편요구로 만삭때까지 애견미용을 했었어요. 아이를 출산할때도 전남편은 오지도 않았었죠. 제가 임신했을때는 남자의 성욕을 해결해주지 못하는 아내는 아내자격이 없는거라고 사창가에 갈돈도 챙겨줘야한다고 했었죠. 저는 많은부분 잘못 되었다고 생각했었징산 이미 결혼한 상태고 임신까지 한 상태라 참고견뎠습니다. 출산후 제가 산후조리를 끝내자마자 저에게 돈을 벌으라며 아이를 시댁에 맡기고 돈벌으라고 했었죠. 저는 돈을 벌어야한다는 그 폭언을 견디지못하고 아이를 시댁에 맡기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한번씩 아이를 보러갈때마다 가슴은 무너졌었죠. 그런데 이제는 이 전남편이 바람을 피더니 제게 헤어지고 싶으면 나가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 집을 나오면서 돈한푼도 받지못했었습니다. 전남편이 그것도 하나 못견디고 나가는 게 그게 더 이상하고 잘못된거라며 모든여자들은 잘참고살고 남자들 다 바람피는데 그거하나 못참는다며 한심한 여자라고 했었죠. 그리고 미용하며 번돈도 결국 다 빼앗아갔었어요. 친정부모를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는데 저는 정말 무서웠거든요. 그렇게 6년의 시간이 흘러 전남편은 아이를 앞세워 저를 찾아왔습니다. 아이는 아토피에 천식에 삐쩍마른모습이였고 전남편은 여전히 자신을 치장한것에는 사치스러운 사람이더군요. 저에게 아이가 다죽게 생겼다고했어요. 아이를 키워줄사람이 없다고 이제는 정말 잘할테니 아이와 함께살자고 , 저는 아이 와 헤어지고 매일 저녁 술을 마시며 살았었고 매일 울었었어요. 그런 제 눈앞에 내 아이가 저런꼴로 나타나니 눈이 뒤집히더군요. 주변에서 모두 뜯어 말렸지만 저는 그 사람과 재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들과 전 둘이살게되었어요. 그 사이 매달 백만원씩 전남편은 돈을 보냈었습니다. 한달에한번 집에 방문해 생활비 주는 사람에게 잘하라며 3시간이고 4시간이고 잔소리를 하고 가고 집안에는 온통 자신의 독사진을 걸어놓았었죠. 하지만 빌라 근저당비가 70만원돈 나가고 공과금내고 백만원으로는 살수가 없었죠 아이가 아직 초등학생일때 돈을 더 주면안되냐고하니 전남편은 다른집여자들은 백만원으로 살림하고 적금까지들어놓는다며 무식하고 여우같지도 않아서 한심하다는 말만하더군요. 그래서 전 보험일을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것도 잘해내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남자를 소개받게되었는데 그 남자가 용돈을주더군요. 저는 그 돈이라도 받아야했어요. 하지만 전 점점더 남자라는 존재자체가 싫어지더군요. 남자에게 용돈을 받는것이 비참했습니다. 영업을 열심히하고 대충한달에 겨우 2백만원정도 벌고 그것도 고객들 대납에 선물에 . 고객들은 보험설계사들이 돈을 많이버는줄압니다. 자기들 덕분에 버는거니 선물달라 대납해달라 그래도 기본급도 없는 저같은사람들은 그런 고객들 요구 다들어줍니다. 그래야 한달에 백만원조금넘게라도 제게 떨어지니까요, 잘하는 사람은 몰라도 대부분 월 2백정도벌죠. 그러다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전남편은 제게 근저당비 3천만원을 갚아주었습니다. 전남편은 파산했고. 따로 집을 얻어 전남편은 살고 있었기에 그 돈을 갚아주는게 이상했지만 고생했다며 주는 돈을 저는 마다할 이유가 없었어요. 근저당비를 감당하기에 전 너무 힘들었으니까요. 파산하며 전남편과전 또 이혼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아들은 군제대를합니다. 전 이제 제 할일을 다했다는 생각에 아들을 독립시키고 집을팔고 새출발을했죠. 한달에한번오던 전남편과는 연락조차 뜸해졌고 아들이 군제대하면 각자길가자고 이미말이된 상태였고 아들이 고등학교졸업하고 그나마주던 생활비도 끊긴 상태였으니까요. 24살아들을 독립시키는일도 제게는 만만한 일은 아니였어요. 돈이 없었기때문이죠. 빌라값은 살때보다 3천만원정도 떨어진 시세였고 팔아서 2천5백정도 남았었어요. 10년이상된 빌라에 엘리베이터도 없어서 파는것도 쉽지가 않았어요. 전남편이 제가 아들을 독립시키고 집을 판것을 알고는 제게 연락하기 시작했어요. 근저당갚아준 3천만원 다시 내놓으라고요. 아직 어린 아들을 버렸다며 엄마될자격이 없다고 했죠. 엄마도 아니라며 죽이겠다고 전화로 협박하기 시작했어요. 집에 불질러도 자기는 감빵에서 몇년 썪지도 않을거라며 전남편은 자기무시하새끼 아킬레스건을 끊어 놓은적도 있다고 그런데 아무 처벌도 받지않았다며 저에게 '너 불구만드는건 일도아냐'라고 말했죠. 아들사는 보증금 그리고 나사집 보증금 다 빼서 돈 내놓으라고 안그럼 두고두고 처참하게 죽일거라고. 저는 무서워서 그 협박이 실제로 일어날것을 확신하기에 이사를했습니다. 전화기도 꺼놓고 다른사람꺼를 가끔 빌려씁니다. 이제 집주변에 어슬렁거리거나 낯선차나 낯선 오토바이가 가까이오면 너무 무섭습니다. 전남편은 아들에게까지 돈얘기를 합니다. 아들은 빚을 내어 7백만원을 해줬다고합니다. 3백만원은 제가 구한거구요. 저는 제가 할수있는 돈 3백만원만 주려했는데 저와 연락이 안되니 아들을 괴롭헜나봅니다. 분노조절장애로 상담치료 받았던 전남편이기에 무슨짓을 할줄몰라 매일이 두렵습니다. 전남편은 자기가 지금 못사는건 모두 제탓이라고 말합니다.여자하나 집안에 잘못들어와서 곰탱이같은게 집안에 들어와서 자기가 사업도 안된거라고요. 자기 인생만큼 불쌍한 인생은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대가를 저보고 치르라고 합니다. 저에게 "너는 내꺼였는데 네가 날 배신해? 넌 애엄마도 아니니까 내가 죽여도 되지? "라고 말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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