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지는 시간이다-. 우울해지는데에는 큰 이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식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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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우울해지는 시간이다-. 우울해지는데에는 큰 이유가 없다. 우울이란걸 몰랐던 때엔 어땠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설찍히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요즘들어 혼자 있어야 하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 그냥 다 이상하게 작고작은것에 아프고 서럽고 -... 그냥 그렇다. 내가 귀찮은건지. 나를 싫어하는건 아닌지. 그냥 친구간에 있을 그저 그런 사이일텐데도 나는 뭐 그렇게 큰 대단함을 바라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저 좋자 않은 집착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외롭다. 외롭지만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 그냥 설찍히 어떻게 만나는지도 잘 모르겠고, 자신도 없고-. 어쩌면 내가 너를 좋아하고 있어서 일지도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이렇게 1년은 더 지나야 이주 조금의 발전이라도 있을텐데-... 그것도 아마도라는게 마음이 아픈거다-. 그래도 내년엔 너를 볼 날은 있겠지. 딱 일년 남았어-. 그리고.. 그리고 사실 그 뒤는 잘 모르겠는걸-. 그래도 너를 생각하면 지금 심장이 콩닥콩닥 뛰어. 추워서 몸이 바들바들 떨리고. 우리집 망망이가 덜 아팠으면. 내일은 안 아팠으면. 우울했던 마음이 너로 인해 사라진 느낌이네. 순식간에 말이야-. 아프다는 말 뒤로 한 이틀 답이 없는데-. 무슨일 있는건 아닐지,. 아프지만 말았음 -,하는건 너무 큰걸 바라는 걸까? 이런걸 보면 다시 깨닫는다. 기복이 참 심하구나-. 오늘도 의도치 않게 들어왔다가 이상한 글만 적고 가네요.. 아, 전 요즘 잠을 잘자는건지. 못자는건지. 뭐가되었든 많이 자면 잘자는 거겠죠-.? 8시쯤 잠들어 11시에 깼어요. 그러고 1시가 넘어 두끼인 저녁을 먹었고-, 어제? 엇그재 부터 식곤증에 낮잠도 자고 .. 피곤한가-? 힘들긴 힘들었던건지, 잠도 못잔거 다 멀아서 쉴 틈에 많이 자는거 같아요.. 자고 일어났는데도 저는 졸려요. 졸였는데 지금 또 안자려고 발악하는 건지-.. 자려고 하는건지... 그래도 3시는 넘어 자겠어요.. 잠이 안오는건 아닌데... 머리가 아파오는걸 보니, 쉽게 잠들군 없을거 같아요. 자다 깨서 정신이 살짝 맑아진거 같은 느낌이라.. 쓸데없는 말이 길었네요. 잘자요-. 요즘 무어라 말 할 사람조차 줄어들었어요. 그냥-... 다들 무지 바쁜가봐-. 나도 혼자 있는 법을 배워야 할텐데-........ 그게 제일 힘들어, 나는-..
공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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