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성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데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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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aaara
2년 전
요즘 제성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데요
저는 착한데 착하지않아요 무슨말이냐면 제가 살면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진짜 한번도 미치도록 눈 돌아갈만큼 화내본적도 없고 사소하게 지인들한테조차도 화내본적이 없어요 그냥 저의 마인드가 그냥 내가 참고말지 이런식으로 넘겨요 그리고 저는거절을 잘 못해요 분명 거절해야하는데 저는 남 눈치도 엄청보고 그리고 저는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내가 이걸 거절하면 제가 나를 안좋게 보겠지 이런 생각을해요 근데 이게 쓸데없는생각이고 모든사람들이 날 좋아할수는 없다라는걸 알면서도 고치질 못해요 유일하게 제 친구가 저랑 성격이 완전 반대이거든요 거절할땐 칼같이 거절하고 화나면 화내고 제가 완전 부러워해요 저도 저렇게 내마음대로 표출하고 살고싶다 저도 남눈치안보고 살고싶다 굳이 쓸데없는 배려 안하고 살고싶다 그러면서도 잘안돼요 항상 저는 제 겉모습이 중요하기에 그래서 외모컴플렉스도 많아요 그냥 이쁘장하게 생겼다고 많이들어도 저는 누가 하나 지적하면 그거에대해 깊게 생각에 빠져들고 내가 제일 못났나? 이런생각도 많이해요 제친구가 저를 보면 너무 착한증후군에 걸렸다고 너무 착한척한다고 그래요 이런성격 너무너무너무 고치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욤....
힘들다혼란스러워답답해망상의욕없음스트레스속상해나도거절하고싶다착한아이눈치보기싫다나도거절하고싶다착한아이눈치보기싫다나도거절하고싶다착한아이눈치보기싫다나도거절하고싶다착한아이눈치보기싫다나도거절하고싶다착한아이눈치보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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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태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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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나는 (남이 보기에) 착한(사람 처럼 행동 하는)데 (마음은)착하(게 살고 싶)지 않아요
#착한아이 #나도거절하고싶다 #눈치보기싫다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천민태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첫 문장에서 마카님의 말씀을 이해했습니다. 나는 (남이 보기에) 착한(사람 처럼 행동하는)데 (마음은) 착하(게 살고 싶)지 않아요. 사실은 착한 것이 아니라, 눈치를 보고 있고, 화가 나지만, 화를 내지 않으며, 나를 남들이 미워해도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싶지만, 미워하지 않고, 모두가 좋아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시군요. 마카님께서 이런 성격들을 고치고 싶으셔서 사연을 남겨주셨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이 '착한아이 증후군'에 걸린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마카님에게는 두 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의 마음은 마카님은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습니다. 나를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보면 좀 뭔가 부족합니다. 좀 더 깊이 들여다 보면, 마카님은 다른 사람에게 잘 못 보이는 것이 두렵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고 싫어하게 되는 것이 두렵습니다. 마카님이 다른 사람을 참고 양보하고 넘어가고, 이해하고, 억지로 배려하고, 눈치를 보것은 바로 그 두려움에서 입니다. 다른 하나의 마음은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습니다. 양보하고 싶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고 싶습니다. 이른 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뤄나가고 싶은 욕구입니다. 이 두 가지 마음은 충돌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전자의 마음이 항상 이깁니다. 왜냐하면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생존과 연결되어 있고, 원하는 것을 이뤄나가고 싶은 욕구는 생존의 욕구와 연관된 감정을 이길 수 없습니다. 마카님이 왜 이런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사람관계에서 두려움을 갖고 눈치를 보게 되는 것은 아주 어린시절의 부모님과의 경험과 가정환경과 관련이 있기에 지금으로서는 정확히 알 수 없고, 지금으로서 아는 것이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것은 마카님께서 가진 두려움은 마카님이 원해서 생긴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런 성격들이 만들어져서 잘 고쳐지지 않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마카님의 잘못으로 생겨난 것도 아닙니다. 알고도 고쳐지지 않는다 해서 마카님께서 자책을 하시게 되면 점점 우울로 빠지게 됩니다. '나는 왜 알고도 고치지 못하지?' '나는 왜 성격이 이모양이지?' '나는 의지가 부족해' '나는 내가 너무 싫어' . . 그런 두려움을 가지게 된 것은 마카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마카님께서 정말로 변하고 싶으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것은 자책을 중단하는 일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께서 원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답답하고 속상하고 힘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성격을 자꾸 바꾸고 싶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성격을 싫어하게 되면 성격을 바꾸기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는 제안은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입니다. 마카님이 친구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두려움에 대해서 '그럴 수 있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래 나는 사람관계에서 멀어지는 것이 너무 두려워, 그래서 거절을 하기가 너무 힘들어 하지만 그럴 수 있어. 그게 내가 원해서 만들어진 것도 아니야. 하지만 나는 여전히 내가 원하지는 않는 것을 하고 싶지는 않아. 이 과정은 바로 '자기 편'이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반복해서 나를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거절하지 못하는 나를, 눈치보는 나를, 화 내지 못하는 나를 세상 누구보다 내가 가장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내가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입니다. 이 단계가 저절로 되기 시작하면, 이제 친구에게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친구야 미안한데 나는 너한테 거절하는 게 너무 어려워 나는 관계가 깨지는 게 두려워" 이런 형태의 표현들이 나중에는 "하지만 나는 네가 부탁한 걸 하고 싶지 않아" 로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억지로 배려를 하는 것은 나에게 손해라고 여겨지지만 어떨 때에는 다른 사람에게 정말로 좋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다르게 생각한다면, 내가 손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사람을 배려한다면 나는 정말로 좋은 사람이 됩니다. 모든 사람이 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양보없이, 배려 없이 산다면, 세상은 아마 지옥이 될 것입니다. 만일 마카님께서 착한 의지를 갖고 싶다는 전재 하에 마카님이 마카님의 성격을 장점이라 여기고 스스로를 좋아하게 된다면 눈치는 공감능력이 되고, 억지로 하는 배려가, 남들이 할 수 없는 진정성 있는 배려로 변하게 됩니다. 마카님이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최고의 강점이 될 수 있는 재료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마카님은 세상에 많지 않은 정말로 좋은 사람이 됩니다. ----------------------- 하지만 이 이야기들은 교과서 같은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이 과정들은 옆에서 함께 해주는 사람 없이 혼자서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해낼 수 있다면 정말 대단한 힘을 가졌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과정들이 어렵습니다. 마카님께 드리는 제안은 상담받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상담을 하게 되면 상담선생님이 이 과정을 함께하게 됩니다. 마카님이 이런 성격을 가지게 된 과정에 대해서 함께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내가 그래서 이런 걸 어려워했구나~' 또는, 그런 상황에서 선생님께서 지지 해주실 것입니다. '괜찮아요, 그럴 수 있어요' 이런 과정들의 반복이 있어야만 심리적 힘이 생기고, 심리적 힘이 생기면서 자기 자신의 편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나를 존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마카님께서 자신의 성격을 좋아하고 존중하고, 다른 사람도 진심으로 배려하게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asdf517
2년 전
전 반대성격인데 제가 착한데 착하지않다고생각해요 있는그대로 얘기하고 회낼꺼다내고 그러다가 상대방이 상처받았을까봐 걱정하고 울고.. 어떤 성격이든 걱정있는건 똑같고 그 성격 변하기힘들어요..
asdf517
2년 전
제 친구들도 님같은 성격인데 제성격 부럽다고하기도해요.. 하지만 이런 성격도 나름의 고민이있고 진짜 싫기도해요. 저도 님처럼 자기마음가리고 이쁜말하고싶거든요.. 하지만 그건 자기만의 보호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상황이 닥쳤을때 최소한의 상처받으려고 노력하는거요 전 누가 절 공격했을때 똑같이 해주던지 제가 더 못되게 굴어야 제가 덜 상처받거든요 그냥 성격에 문제가 아니라 내가 나를 보호하는방법이 다르디고 생각하시고 다들 나름대로 고민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할거같아요
mgsto0
2년 전
착하게 배려해주고 거절안하는 사람이 저였는데요 개무시 당하더라고요 이런 성격 착한척 한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착하게 대하던 이기적으로 하던 본인 성격 드러내세요 그렇게 배려만하고 살면 홧병나요 나중에 본인이 스스로 문제를 느낀다면 천천히 하나씩 고쳐나가는거 어떨까요? 그리고 심리학에 대한 책 꾸준히 읽으세요 도움을 얻을수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