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잘 일하고 있던 20살 어린애가 ***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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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ansiyoon
·3년 전
가만히 잘 일하고 있던 20살 어린애가 ***은 사수 만나 매번 스트레스 받다가 겨우 털어놨더니 한다는 소리가 상사니까 니가 맞춰야지 였다. 그래서 내가 잘못한거겠거니 했다. 우울증이 와서 자살까지 생각할정도로 힘든애를 누가봐도 힘들어서 지쳐버린거 같은애를 보듬어 주지 않은것도 당신이고, 그저 여기서 일만하게 해달라고 저 사람만 보내달라고 애원하던걸 당신 편하자고 나를 쫒아냈었지 그래놓고 이제와 일이 바빠지니 날 불렀잖아.. 내게 매번 그랬지 내 윗사람들이 불평해서 널 챙겨주지 못한다고 아니었잖아 그냥 나 신경쓰기 싫었던 거잖아.. 그래도 믿을 것 하나 없어 당신만 믿었는데 그것도 버려지네 참 쉽다.. 버리고 다시 쓰는거 덕분에 또 살기 싫어졌어 감사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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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yip123
· 3년 전
에궁..많이 힘들었겠어요..짜증도 났을거고..힘내란 말밖에 못하겠네요 쓰니님 힘내요(토닥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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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rbe02
· 3년 전
직장에서 사람의 감정은 봐주지 않아요 철저하게 이기적인 관계죠 내가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되면 쓰는거고 아니면 잘리는거고요 일할 사람은 많으니까 개중에서 제일 손해안보고 자신한테 도움될 사람을 고르는걸테고요 그래도 다시 부른다는건 님의 능력을 인정했다는건데 위로는 안되시겠죠? 젊으니까 어디든 무슨일이든 하실 기회가 있으세요 살다보면 그래도 또 더 나은 사람들도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