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해한걸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았다 근데 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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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ORAS0E
·3년 전
내가 자해한걸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았다 근데 어제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무심코 자해를 많이 해봤다며 얘기를 하게되었다 어쩌다가 하게 되었는지 내면이 힘들어서 나온 말인지 아니면 믿을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이라 얘기 한건지 모르겠다 확실한건 후회한다 그런말 한것을, 나의 밑바닥을 남에게 보여준 순간 내 약점이 되어버리니까
짜증나혼란스러워불안해우울무서워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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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o1234
· 3년 전
그만큼 글쓴이님은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고 위로받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모든 사람이 좋아서 혼자 끙끙 앓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 친구한테 말한걸 '약점'이 아닌 '신뢰'가 된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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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yip123
· 3년 전
쓰니님도 정말 힘들었던거잖아요..친구분이 분명 잘 이해할거에요..그러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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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an1206
· 3년 전
약점된거맞아요. 그러려니 흘려버려요. 그리고 감정은 바뀔겁니다. 이해해주고 감싸주거나 그럴수있지라고 생각하는 친구를 곁에둬요..없어도 괜찮아요. 보통 있어봤자 1ㅡ2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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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S0E (글쓴이)
· 3년 전
@malo1234 그렇게 생각해주는 친구들이 얼마나 될까요 진짜 왜 그런말을 했을까 너무 후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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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S0E (글쓴이)
· 3년 전
@wryip123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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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S0E (글쓴이)
· 3년 전
@bidan1206 그렇죠 .. 제 약점이 된거죠 왜 그랬는지 참 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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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em
· 3년 전
앗 난 자해 더많이 했는 데 얘기 하지 말아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지, 세상에 내가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될까ㅠㅠ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지는 모르잖아요. 그래서 판단을 근거도 없이 섣불리 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만약 정말 약점을 잡힌 거라고 해도, 사실 그걸로 약점잡아봤자 뭘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세상은 넓고 착한 사람은 나쁜 사람 만큼이나 많아요. 찾는 게 은근 까다로워서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