헿 ㅎ힣 안녕 하세용! 제가 시작부터 미친듯이 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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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lla1212
·3년 전
헿 ㅎ힣 안녕 하세용! 제가 시작부터 미친듯이 쪼개는 이유가 이떠용! 저는 짝남이 있끕니다. 짝남운!전연준이구요! 전 연준이를 좋아하게 됬습니다.헤헤 교실에서 연준이가 바로 옆자린데요! 제가 연준이를 좋아해서 크큼 힐끔 힐끔 쳐다보는데 눈이 마주칠때만다 너무 설래서 땀이 날 정도에여 근데 연준이도 그게 싫진 안았나 봅니다 마스크를 썻는데도 저 보고 눈 웃음을 짓는게 보입니닷!! 하아....저 연준이에게 고백!해야 할까용?용기가 없어요..ㅠㅠ
사랑해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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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문실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3년 전
당신의 짝사랑을 응원합니다!
#사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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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요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김문실입니다. 저의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짝사랑 하는 상대방이 있으셔서 요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계시군요. 사연을 적는 짧은 순간에도, 웃음이 나실 정도라니 지금 얼마나 설레고 기쁜 순간을 보내고 계신 것일까요? 그럼에도 사랑을 이루기 위해 내셔야할 용기가 부족하셔서 고민이 뒤따르기도 하시는 마카님께 전문상담을 전해드립니다.
🔎 원인 분석
다행인 점은, 마카님과 짝사랑하는 상대방이 교실에서 옆자리에 앉게되셨다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상대방과 같이 있다보니 힐끔 힐끔 쳐다보게 되기도하고, 눈이 마주칠 때면 너무 설레여서 땀이 나실 정도라니 그 때의 두근대는 마카님의 심정이 저에게까지 전해지네요. 뿐만 아니라 짝사랑 상대분도 이러한 마카님의 마음이 전해지신 것인지, 눈웃음을 짓고 계셨다면 충분히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용기를 내볼만도 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에도 마카님이 상대방에게 고백을 망설이시는 이유는 혹시 거절을 당하게 된다면 찾아올 슬픔이 두려우신 것이겠지요. 또, 지금의 편안하고도 행복한 학교에서의 짝으로서의 관계가 고백으로 인해 멀어질 수도 있다는 걱정이 드시기도 하실 것이고요. 그러나 지금의 감정을 용기내어 조금씩 드러내신다면, 지금의 혼자만의 사랑을 통한 행복도 좋지만 둘이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을 쟁취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대처 방향 제시
즉각적으로 고백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도 있지만, 마카님의 상황에서는 짝사랑하는 상대방과 가까이 학교에서 만나실 수 있으니 본인의 장점을 어필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노트를 꺼내서 마카님이 생각하시는 나의 장점을 정리해보세요. 외모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성격이나 취미 생활까지, 나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장점들을 되새겨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대화를 통해 상대방에게 나의 장점을 조금씩 보여주는 과정을 거쳐보시기 바랍니다. 짝사랑하는 상대방에게 하는 사랑고백이 성공을 거두시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장점을 보여주고, 보여주는 과정에서 상대방이 나의 큰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를 탐색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사실은 상대방도, 마카님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을 수도 있어요. 사람들의 마음은 꼭 말로 하지 않아도 눈빛이나 몸짓을 통해서 전달될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조금 더 대화의 시간을 가지시며 가까워져보시기를 바랍니다. 그 후 고백을 하고나면, 상대방이 승락을 하든 거절을 하든 그래도 끝까지 해냈다는 마음 한편을 후련하게 해줄 수 있을 거에요. 고백할 용기가 나지 않으신다면, ‘그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한번 도전해보시기를 하고 바라봅니다. 설사 그 사람이 마카님의 고백을 거절하더라도, 마카님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멋진 사람이시니까요!
마카님께서는 상대방이 나에게 보답하지 않아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줄 수 있는 순수한 사람입니다. 가족이 아닌 타인을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크나큰 성숙의 계기를 만들어줍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마음이 설레고 두근댐과 동시에 조금은 아프고 지치시더라도 스스로의 마음이 참 멋지다고 이야기하며 아껴주세요. 만약 현재 증상이 보다 근본적인 상처 및 오래된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저에게 문 두드려주세요. 혼자서 키워온 마카님의 아름다운 사랑을 둘이 함께 완성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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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a1212 (글쓴이)
· 3년 전
@!076921d96c3371c7cdd 감사해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