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은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는 압박감, 그러면서도 모든 걸 다 해내야했기 때문에 잠 못 이루던 주였습니다. 게다가 PMS 때문에 어찌나 예민하고 슬프던지요.
그래도 모든건 순간인가봅니다. 꾸역꾸역 해나가다보니 어느새 고지가 눈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너무나 운이 좋게 추수감사절 연휴가 다가오고 있어 이 때 시간을 잘 활용할 생각이고, 또 오늘은 룸메가 집을 비워 더욱 손쉽게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회삿일도 그다지 바쁘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는 얼마나 저를 위해 열심히 기도해주시던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러고보면 힘든 가운데에서도 운은 항상 따랐습니다. 완벽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은 나날이지만, 걱정되서 눈물도 나는 나날들이었지만, 그래도 저는 의연하게 꾸역꾸역 하렵니다. 그러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일들이 많더라구요. 이번에도 그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