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게 너무 많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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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ng00
2년 전
무서운게 너무 많아요
안녕하세요 21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요즘 횡단보도나 주차장 등에 정지해 있는 차를 보면 저 차가 제가 지나가는 타이밍에 갑자기 급발진해서 나를 치지는 않을까, 그 타이밍을 위해서 지금 잠시 정지해 있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구요... 또 다른 예로는 저와 마주보며 걸어오는 사람이 있으면 갑자기 와서 해코지 하지는 않을까 걱정돼요. 갑자기 숨이 가빠오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쉬기 어려운 일도 생기구요... 그런 일을 겪거나 본 적이 없는대도 이래요.. 왜그러는 걸까요ㅠ
무서움불안해어지러움불면무서워불안호흡곤란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6개, 댓글 3개
상담사 프로필
주연희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년 전
범불안 증상으로 보여집니다
#불안 #범불안 #사회공포 #호흡곤란 #불면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상담사 주연희입니다. 이렇게 글로서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우리 마카님께서는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과도하고 빈번한 걱정으로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특히, 실제로 무서운 일을 겪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 사람이 나를 해치지 않을까, 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지나치고도 합리적이지 않은 생각이 떠올라 불안이 올라오고, 숨을 쉬기 어려운 증상까지 나타나 여러 가지로 마카님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특정한 사건이 있어서 일어나는 불안이 아니라면, 마카님의 경우 범불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면이나 숨이 가빠오는 증상 역시 범불안장애에 동반되는 증상 중에 하나이지요. 일단 이렇게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해보입니다. 이렇게 신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늘 긴장되어 있다보니, 그러한 긴장감 때문에 편히 쉴 수 있는 상황에서조차 쉬지 못하여 잠도 잘 오지 않고 몸과 마음이 잘 충전되지 않으니 다시 긴장, 불안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범불안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우선 편도체의 과각성에 의한 것으로 보는 경우가 많으며 인지적으로는 다양한 사고의 왜곡으로 일어난다고도 봅니다. 예를 들어, ‘내가 계속 걱정을 함으로서, 걱정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라는, 원인과 결과에 대한 잘못된 연결 혹은 파국적 사고와 같은 다양한 인지적인 오류로 인하여 과도하게 불안과 걱정을 반복하는 것이지요. 마카님의 정확한 상황을 모르기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필요시 약물 치료가 병행될 수 있으며, 또한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그러한 사고의 오류를 바로잡고 지속적으로 연습함으로서 생각이 과도하게 뻗어 나가는 것을 수정하고, 이완 훈련 등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은, 내가 걱정하는 일이 일어날 확률이 과연 현실적으로 몇 퍼센트인지? 와 같은 객관적인 사고를 꾸준히 반복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불안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불안함을 느끼는 것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불안은 위험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하고, 적당한 긴장감은 내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쳐 일상 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 조절이 필요해보입니다. 상담에서는, 그러한 인지왜곡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합리적인 사고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함께 이야기나눠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을 통하여 불안, 감정을 객관적으로 보는 연습을 할 수 있지요.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마카님의 하루가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vvitaminC
2년 전
오 😦 사람마다 가꿈식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는거 같은데, 마키님은 그런생각 계속들면 개불안하실듯 저의 해결? 도움 방법은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그 차나 사람이 나를 해코지 안했을때 마다 숫자를 샌뒤에 나중에 차나 사람이 나를 해코지 한 수 와 해코지 안한 수 를 보시면 맘이 좀더 편하지 않으실까요?
ghkgogkwkdnfl
2년 전
저도 예전에 그랬었는데, 그런 무서운 생각이 들때마다 그러라 그래, 라는 말을 덧붙였었어요. 꽤 도움됐었는데.. 약간 그런 생각을 불쑥 튀어오르게 하는 내 무의식에게 내가 의식적으로 협박하는거에요. 어 어디한번 그딴 말 해봐, 이런 느낌으로요. '무의식: 저 차가 나 들이받으면 어쩌지?' '나: 그러라 그래. 살만큼 살았지.' '무의식: 저 사람들이 나 잡아서 끌고가면 어떡하지?' '나: 그러라 그래. 끌려가주긴 할거지만 쟤네 중에 한명은 내가 죽이고 갈게.' '무의식: 갑자기 또 숨이 멈추면 어떡하지?' '나: 어 그러라 그래. 나도 기대안한다 내 몸뚱아리. 너 포함해서 어디하나라도 정상인데가 있었냐? 짜증나니까 헛소리 적당히해라 진짜' '무의식: 내가 실수한거 때문에 저 사람이 나 죽이면 어떡하지?' '나: (실수 어떻게 수습하지..) ....그러라그래. 아 ** 지금 어떻게 수습할지 머리 굴리기도 바쁘니까 좀 닥*라.. 상황 파악 좀 해.. 이 상황에서도 나불대고 싶냐?' 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