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을 했다가 별로 반응이 좋지 않으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말을 하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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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년 전
"이런 말을 했다가 별로 반응이 좋지 않으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말을 하기 전에 하게되서 나는 말수가 아주 적은 사람인것 같다. 점점 갈수록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어떤 말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친구가 없는것 같다.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26개, 댓글 3개
상담사 프로필
김문실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년 전
사소한 대화부터 시작해보세요.
#친구사귀기 #대화연습 #스몰토크 #친밀감높이기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김문실입니다. 저의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타인의 반응이 좋지 않을까봐 말수가 줄어들게 되셨군요. 그러다보니 친구가 없게 되셨고,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계신 마카님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문상담을 전해드립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섣불리 말을 내뱉었다가 타인의 반응이 좋지 않으면 어떨까, 하고 걱정이 앞서시는 마카님께서는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을 하고 싶은 나의 마음보다도 다른 이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마음을 다치게 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말을 아끼게 되셨기 때문이실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고민으로 인해 점점 일상적인 대화가 힘들어지신다면, 조금은 용기를 내어 사람들과 가볍고 사소한 대화들부터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상대방에게 특출나게 멋지거나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기 보다는 말을 건네기 '편한' 사람이 되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흔히들, 어색한 관계에서는 날씨 이야기를 많이 꺼내지요. 침묵을 깨기 위해서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화 소재이기도 하지만 이내 대화가 빨리 끝나게 될 수 있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요즘 대중적으로 유행하는 TV프로그램이나 영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대화 주제는 자연스럽게 넓혀나가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요. 혹은 상대방에 따라 나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을만한 관심사에 대해서 가볍게 이야기 하며 대화의 물꼬를 터보세요. 상대방을 만나게된 경로에 따라 학교 생활 회사생활, 스포츠 등과 같이 간단한 주제를 준비해 사람들을 만나기 전에 집에서 미리 연습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주제로 시작하여 관계에서의 어색함을 풀어나가다가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며 보다 친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게 될 거에요. 다만, 대화를 할때는 말의 내용 뿐만 아니라 신체 언어(바디 랭귀지)에도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 것입니다. 나의 말을 하는 것도 좋지만 상대방이 말을 하는 차례에서는 경청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보세요. 이를 위해서는 몸을 앞으로 기울이거나 눈을 맞추기, 미소를 짓거나 고개를 끄덕이기, 등과 허리를 펴고 편하게 앉기 등의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마카님께서 타인의 반응에 과도하게 신경쓰게 되시는 이유는 관계에서의 거절의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 말을 했다가 타인이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일 경우, 쉽게 '나는 부족한 사람이야'라고 생각해버릴 수 있기에 차라리 입을 닫아버리는 것이 습관이 되셨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누구나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고, 모든 이들에게 좋은 사람인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조금은 용기를 내셔서 '설사 조금은 미움을 받게 되도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건강한 자존감을 세우시고 작은 대화들 부터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카님께서는 지금의 속상한 마음을 이렇게 마인드카페에 나누어주시는 등 스스로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듯 보입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어려움도 충분히 이겨내실 수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사실, 사회성 기술을 훈련하는데에는 사실 따뜻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자와의 장기적인 관계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상담을 통해 타인에 대한 나의 감정을 되돌아보면서 대인관계 속의 상호작용을 연습해볼 수 있는 것이지요. 사연에 담긴 한정된 정보에 근거한 공개상담이기에 방향과 내용이 한계를 지닐 수 있어 아쉽습니다. 동행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말 걸어주세요. 마카님이 부디 스스로를 더 믿으시고, 용기를 되찾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dark111
2년 전
너무 공감가요ㅠㅠㅠㅠ 저도 항상 말하기 전에 "아 이말하면 싫어하려나.. 하지말아야겠다"하면서 맨날 삼키거든요.. 행동한느것도 조심스럽고요ㅠㅠ 화이팅해요!!
daep93
2년 전
저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해요. 스스로 말 수가 없다고 느끼는건 어쩌면 본인이 크게 흥미를 느끼지 않아서 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