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민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한 2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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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oa093
·3년 전
진로 고민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한 2,3달 전부터 진로에 대해서 고민거리가 많이생겨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일단 저는 중학생이고 저의 장래희망은 3년전부터 경찰,군인이였어요.그런데 내가 경찰이나 군인이 되면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그러던도중에 저는 갑자기 베이킹에 관심이 생겨서 베이킹,제빵,디저트 쪽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2달정도 계속 고민을 하다가 저는 경찰,군인이라는 꿈을 포기하고 제빵쪽으로 가야겠다고 결심을 해서 오븐,휘핑기 등등 베이킹에 필요한 재료들도 제가 다 직접 구매하려고 하고있는데요 사실 이 꿈은 저 혼자서 결정한거라 부모님한테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고민을 많이했어요.왜 고민을 많이했냐면 제 꿈이 경찰이라는것을 학원선생님,부모님,가족들까지 모두 알고계셔서 기대도도 높았고 항상 아빠가 저에게 ''아빠는 그 나이때 꿈이 없었는데 ○○이는 꿈이 있어서 참 멋진것같아''라고 말씀하시면서 꿈은 언제든지 바뀔수있다며 꿈이 바뀌면 언제든지 말을 하라고 하셔서 1주일동안 고민을 하다가 부모님께 베이킹이 하고싶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런건 취미잖아''라고 말하셔서 많이 속상하더라고요..솔직히 저는 2달동안 진짜 생각하고 고민해서 결정 후에 이야기를 한건데 2달동안 고민해서 결정한 꿈이 누군가에게는 그냥 취미여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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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yip123
· 3년 전
쓰니님이라면 분명 잘하실거에요 제가 중학교3학년 때 같은학교 여자애가 제과제빵 자격증을 땄거든요 쓰니님이 정말 간절하고 하고싶으면 전 쓰니님을 응원할게요 그만큼 노력도 많이 필요하단것도 아시죠?쓰니님 정말 잘할수있을거에요 언제나 힘내서 꿈을 이루길 바랄게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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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yphusim
· 3년 전
무언가 확 바꾸기보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바꾸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 제빵쪽일을 하고 싶다면 원래 하던일을 하면서 천천히 기구도 사보고 여러 빵들을 만드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봐요. 하다보면 어느순간 자신에게 있어서 이 일은 취미로만 가져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고 혹은 정말로 내게 맞는 일이라는 생각도 들 수 있어요.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이 취미로 하던일이 직업이 되다보면 그저 노동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우선 천천히 간단한 부분부터 해가면서 나중에 취미로라도 남들이 대단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수준까지 오르게 된다면 부모님도 인정해 주실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꿈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다보면 점점 바래질수 있고, 또 다시 새로운 꿈이 생길 수 있어요. 우선 취미로 삼고 발전시켜보는건 어떨까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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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093 (글쓴이)
· 3년 전
@wryip123 감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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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093 (글쓴이)
· 3년 전
@sisyphusim 좋은 조언 감사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