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lydie
·3년 전
너에게 쓰는 3번째 편지네
어쩌면 쓰는 내용이 다 비슷할 지도 모르겠어
그래도 마음만은 진심이란 거 알아줄 거지?
이번 주는 뭔가 더 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안 그래도 긴 일주일인데, 짧게라도 느껴지면 더 좋을 텐데 말이야.
오늘은 어땠을지 궁금하다
너의 하루하루가 항상 궁금해
오늘 널 웃게 한 사람은 누군지, 상처준 사람은 누군지.. 아, 그래도 상처준 사람은 생각하지 말자. 기분만 더 안 좋아지니까.
네 주위에 좋은 사람만 있으면 참 좋을 텐데.. 그렇지 않다는 게 너무 속상해. 넌 충분히 행복해야 할 사람인데.
오늘 잠들기 전에 꼭 너한테 좋은 사람만 남기를 바라야겠어
시간이 많이 늦었어. 얼른 자.
내일 만나
- 좋은 사람만 만났으면 하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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