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몰랐던, 전하지 못한 마음 그 때 그 시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ReachOfMind
·3년 전
그땐 몰랐던, 전하지 못한 마음 그 때 그 시간을 기억하니? 웃고 떠들며 장난치던 그때. 수업 중에 딴짓도 하고, 때론 졸기도 했지만 그냥저냥 네가 하는 모든 행동이 나는 좋았어. 너는 매일 아침 모두에게 활기차게 인사를 하잖아? 네 인사를 처음 받았을때, 나는 무척 당황했었어. 왜냐면 너무나도 활기차서, 마치 내게 활기가 전해져 오는것만 같았거든. 너는 그렇게 모두에게 활기를 선물해줬었지. 너는 정말 빛이 나고, 아름다운 사람이었어. 그런 네게 아침인사를 받는 날도 오늘이 마지막이네. 좀 더 네 곁에서 어리광을 부리고, 장난을 치면서 너의 몸짓을 보고, 너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어. 내가 슬픈 일이 있어서 우울할때, 내가 지각을 할때, 내가 빵을 먹고 있을때, 내가 실수를 할때, 내가 네게 인사를 건넬때. 내 기억속에 넌 항상 웃고 있어. 아침에 너의 웃음을 보는것만으로 나는 힘을 낼 수 있었어. 무척, 고마워. 분명 마지막은 아닐테지만, 오늘의 아침인사는 평소보다 슬플지도. 평소와 같은 안녕이지만, 오늘은 조금 더 마음을 담고 싶어. 작별인사가 아니야. 다시 만날때까지, 나를 잊지 않아주길 바래. 오늘의 인사를 잊지 말아줘. 안녕. 안녕.. 정말 좋아해. 항상 고마워. 내 마음 속에 행복을 선물해줘서 정말 고마워. 사랑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