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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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Christina08
·3년 전
안녕 난 13살 여자고 진짜 죽고싶어 가족들은 아무도 내얘기를 듣지않고 부당한 일을 당해도 내잘못만 찾으려고만 하고..그리고 친구중 하나는 장난감처럼 대하고 엄청 괴롭히면서 다른애랑 어울리는거 싫어하고 유일하게 믿을수 있던 sns 친구들은 이제 더이상 나랑 대화하려 하지않아 심지어 dm으로 패드립하고 인신공격까지 했어 그리고 내가 ***게 싫거든 생긴것도 그렇고 또 공부를 잘하지도않아 유일하게 잘하는것만 같던 그림도 더이상 잘그리지않아 그러면서 누가 좀 잘그리면 열등감에 혼자 부들대 웃긴다 그치 나 미래가 안보여 그리고 상담시설 상담 진짜 못해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너무 심각해서 빠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면서 도와주는척하다가 연락 두절이야 진짜 그리고 자해를 습관처럼 해서 여름에 반팔입기 무서워 또 나 기독교인 레즈비언이라 나중에 지옥갈까봐도 무서워 부모님께 말했었는데 꼰대 드립 나오면서 별거 아니라고해 너무 답답해 온몸을 끈으로 꽉 묶는거 같아 누가 나좀 도와줬으면 좋겠어
속상해불안해부러워우울해망상혼란스러워스트레스받아트라우마성정체성어지러움공허해짜증나환각두통불안외로워괴로워힘들다화나조울무기력해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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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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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oioi
· 3년 전
안녕 오늘 하루를 그래도 무사히 보낸 친구야 자 내일이면 너의 모든 고민이 해결되어있다고 생각한다면 내일은 어떤 하루일 거 같아? 뭐가 달라졌을 거 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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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08 (글쓴이)
· 3년 전
@xoxoioi 응 마음이 편해질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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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oioi
· 3년 전
1. 일단 널 장난감처럼 대하는 애는 절교하는게 상책인듯해 2.sns친구들이 왜 대화하려 하지 않고 정반대가 되었을까? 그 이유를 찾아볼래? 3.예술에 나도 몸담은 사람으로써 난 모든 예술이 그 나름대로의 아름다움과 의미가 있다봐 잘그리고 못 그리고는 세상에 사실 없는 거야 고흐만 봐도 알 수 있어! 고흐는 당대엔 인정못 받았지만 현재 엄청난 화가가 되었지 그러니까 잘 그리고 못 그리고는 사실 그냥 사람들의 시선이야 4.성소수자라고 해서 하느님이 차별할 거 같지 않은데? 내가 아는 사람들중에서 기독교인인데 성소수자인 사람들 모임도 있던 걸로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