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니까 벌써 15년이 흘렀습니다. 아들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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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2007년도니까 벌써 15년이 흘렀습니다. 아들을 낳고 눈이 쳐졌다고 지속적인 엄마의 말로 눈성형을 했어요. 쌍수였지만 한순간의 저의 모든 추억을 없앨정도의 변화였고 지저분하고 눈꺼풀은 앞이 다 잘렸죠. 눈살은 다 사라지고 크게 저한테 불만 있었던 것도 예뻐지려 했던 것도 아니였죠. 마시마로 느낌이였는데 의사는 좀 손을 봐야 겠다고 글구 그후 전 눈의 초점도 잘 안 맞고. 앞트임을 같이 했다고 하네요.의사는 나몰라라 하고. 지금도 사람들의 눈만 보이고 과거의 좋았던 모습들의 기억들로 넘 괴롭습니다. 우울하게 지나온 시간동안 아들에게 가장 미안합니다.눈 얘기만 나와도 그냥 눈물이 나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나로 인해 괴롭습니다. 다른 이들은 뭐 그런걸로 힘들어 하냐고 하지만 예전에 예쁘고 선해 보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15년이 흘렀습니다. 정말 힘든 이들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마음의 병은 자살도 생각나게 합니다. 무기력함에 동기들은 벌써 팀장 이상인데 나만 과거에 머물러 있습니다.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의욕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공허해우울해힘들다무기력해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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