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생 여자인데요 전 너무 남의 시선을 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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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t35
·3년 전
저는 고등학생 여자인데요 전 너무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고 눈치를 너무 살펴요 어렸을때부터 항상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친구가 없었는데 점점 커가면서 주변 어른들도 제 성격이 잘못된것처럼 말하고 고쳐야한다는 식으로말하는걸 계속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제 성격이 너무 창피하고 쪽팔려서 최대한 이 성격을 감추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젠 친구들도 있고 꽤 나아진거같아요.. 그렇지만 왜 나는 항상 다른 사람들이 쉽게 말하고 표현하는 것들이 이렇게 힘들고 어려울까 난 도데체 왜이럴까 남들이 하는 말,행동도 제가 하면 뭔가 우습고 하찮은것 처럼 느껴져요 누군가랑 싸우면 또 친구가 없어지는건 아닐까 혼자가 되는건 아닐까 싶어서 일부러 갈등을 만들지 않으려고 항상 제 의견은 거의 말하지않아요 너무 마음 속에 삭이고 쌓이게 두면 병이 난다는데 전 누군가에게 화내고 제 마음을 터뜨리는 방법도 전혀 모르겠어요
혼란스러워불안해우울괴로워슬퍼우울해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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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eojui
· 3년 전
걱정인형을 두고 자면서 걱정을 하나씩 없애보는 건 어떨까요? 모든건 처음이 어렵지만 하고나면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언젠가는 하기싫어도 해야되는 상황도 오구요. 바뀌고 싶다면 마음먹고 움직여서 바꾸면 되고 굳이 안바꾸고 일기로 속풀이를 해도 돼요. 용기를 내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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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35 (글쓴이)
· 3년 전
@tikeojui 감사해요 용기내라는 말이 왜이렇게 뭉클하죠..